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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여행)사람 사는 세상 김해 봉하마을과 노무현 대통령 생가

와이투케이 2019. 5. 12. 14:00



노무현대통령 서거10주기를 앞두고 김해여행을 다녀왔다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 티볼리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김해와 부산 그리고 울산까지 아내와 둘이서 2박3일 동안 강행군 여행을 다녀온것 이다


10년전 와이투케이는 소백산 산행가는 날 이었다

청청벽력과 같은 소식이 귀를 의심한다

등반대장이 버스안에서 노무현대통령 서거했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제 정심이냐고 다들 나무랐지만 팩트 이었다

하루종일 소백산 등산길이 무척 무겁고 가슴이 답답하고 슬픈 하루 이었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날이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대통령 노무현

그간 보고싶었다

꼭 가고 싶은 봉하마을 이었다


생가와 대통령의 집을 지나면 사자바위 아래에 바로 대통령 묘역이 있다

헌화를 하며 참배를 한다

아하!가슴이 아프다

묘역 왼쪽으론 야외전시대가 있어 대통령의 살아생전 일상과 일탈을 볼수가 있어 시선을 멈추게 한다

야외전시대를 지나면 우리를 슬프게 했던 그 부엉이 바위 아래엔 잔디광장 그리고 그 뒤에는 작고 아담한 저수지가 숨어있다

봉화산(140m)도 한바퀴 돌아본다

마애블-부엉이바위-정토원-사자바위-봉화대-정토원-야외전시대까지 이다

봉하마을에서 점심도 먹고 오후엔 해설사를 따라 대통령의집 관람을 한다


김해/부산/울산여행에 카메라 2대를 가지고 간다

첫날 사용했던 카메라가 문제가 있었는지 모두가 사진파일 번호 와 날짜 시간만 있고 사진이 아예 보이질 않는다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위한 휴대전화 사진 몇장 뿐이다

귀중한 김해여행사진들 인데 A/S센터에서 복원이 가능해야할텐데 걱정 이다


첫날 김해여행은 봉화마을을 시작으로 수로왕릉과 가야테마파크 이었으며 둘쨋날 부산여행은 오륙도스카이워크(이기대)와 용두산공원(부산타워) 그리고 태종대와 송도해상케이블카(송도해수욕장),해운대해수욕장 이었고 셋째날 울산여행은 부산 기장 대변항 멸치회와 간절곶해맞이공원 그리고 대왕암과 태화강 십리대숲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