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천안여행은 고양 일산의 친구 내외와 함께했다
여행은 즐거워라 각자 익산과 서울 일산을 출발하여 천안아산역에서 이산가족 만나듯 해후를 한다
첫번째 여행지인 지중해마을을 거쳐 현충사 가는길에 우리나라 민속마을중 으뜸인 외암마을도 들려 구경한다
돌담길과 초가집 그리고 옛 기와집들
순천 낙안마을과 제주도 민속마을과 비슷한 분위기 이다
시골에서 나고 자란 와이투케이 라서 특히 소싯적 우리 고향마을을 떠 올리게 한다
전체 가구수가 60여 호인 외암리 민속마을에는 마을 입구의 장승을 비롯하여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디딜방아와 초가지붕 등이 보존되어 있으며 주민들이 살고있는 집들은 대부분 초가집이고 그외 기와집은 10여 채가 되는데 대개 100년~200년씩 되는 집들이단다
마을 중요 민속자료 제 236호로 지정되어 있는 충남 아산 외암 민속마을
약 500년 전부터 부락이 형성되어 충청 고유격식인 반가의 고택과 총 5.3km의 초가돌담과 정원이 보존되어 있으며 다량의 민구와 민속품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가옥 주인의 관직명이나 출신지명을 따서 참판댁, 병사댁, 감찰댁, 참봉댁, 종손댁, 송화댁, 영암댁, 신창댁 등의 택호가 정해져 있으며 마을 뒷산 설화산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시냇물을 끌어들여 연못의 정원수나 방화수로 이용하고 있다
돌담장 길이가 500m나 되는 이끼 낀 돌담을 돌면 이 마을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
그 때문에 1988년 정부에서 전통 건조물 보존지구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지정되었다가 2000년 1월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236호로 지정 보존중이다
외암리 민속마을 내 고택은 사유지로 본래 출입이 불가하지만 집 주인의 양의를 얻어 관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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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곳에는 사극이나 영화 촬영이 많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TV드라마 덕이와 야인시대등이 이곳에서 촬영되었으며 영화 취화선과 태극기 휘날리며 등 다수의 영화들이 이곳에서 촬영했다
다음 아산여행지는 이충무공의 생가가 있는 현충사 이다
★★아산 지중해마을 이야기 바로가기 ☞ http://blog.daum.net/y2k2041/1581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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