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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주년 익산 4.19혁명 기념식 우리가 함께 가는 길 우리가 함께 걷는 길

와이투케이 2019. 4. 21. 20:54



59주년 익산 4.19혁명 기념식

우리가 함께 가는 길 우리가 함께 걷는 길




 

 

대한민국 최초 민주화 운동

59주년을 맞아 서울 4.19묘지등 전국 각지에서 4.19혁명 기념행사가 열리었습니다



 


우리고장 익산에서도 익산역 광장 4.19혁명기념탑 앞에서 전북 서부보훈지청의 후원과 마백역사연구회와 악산발전연구회의 공동 주최로

박철웅 익산시 부시장을 비롯 장경호 시의원등 내빈들과 7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주의! 우리가 함께 가는 길, 국민이 함께 걷는 길 이라는 주제로 4.19혁명 59주년 기념식이 열리었습니다




 


강종태 적십자평생대학 교학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식순에 따라 개회선언이 있었구요



 


이어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4.19희생자 영령에 대한 묵념이 진행 되었구요




 


오늘의 59주년 4.19혁명 기념행사를 빛내주기 위해서

기념식에 참석하신 내.외빈들의 헌화와 분향이 이어지었습니다



 


그때 그날 희생된 영령들에 대한 헌화와 분향은 숙연 하기 조차 하였으며

그들의 민주화에 대한 숭고한 깊은 뜻을 기리며 절대로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이병기 익산 4.19기념 사업회 회장은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을 한분 한분 차례로 소개하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서 기념사가 있었습니다



 


지금의 4.19혁명이 4.19의거로 불리어 오다 아예 삭제된 적도 있었으며

1994년에 비로소 지금의 4.19혁명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며 간의 4,19혁명의 경과와

전국 최초로 세워진 익산 4,19기념탑의 긍지를 살리고 3천여명에 이르는 익산의 대학생과 고등학생 그리고 시민들이 모여

부정부폐와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함성의 행진이 있었던 그날을 잊지말고 길이 길이 세기자는 기념사 이었습니다




 


이어서 항상 시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익산 시민들의 안녕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계시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대신하여

박철웅 익산 부시장의 축사가 이어 지었으며 이수경 익산 교육지청장 그리고 황선우 서부 보훈 지청장님의 축사가 계속 되었으며

기타 내빈들의 간단한 인사도 이어지었습니다




 


오늘의 기념식에서는 59년 전 뜻 깊은 혁명 현장을 생생하게 증언을 하는 행사도 있었습니다

익산 구 경찰서 사거리에서 익산역까지 익산 혁명 현장에서 앞장 섰던 이복익님의 증언과

서울지역 혁명 현장에서 진두 지휘를 하셨던 왕상희님이 그 주인공 이었습니다


 

 


혈기 왕성했던 대학생 시절 부정부폐와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수호 하고저 4.19혁명의 한복판에 있었던 두 분들의 생생한 증언은

마치 텔래비젼에서 4.19혁명을 다룬 다큐멘타리를 보는 듯 생동감이 있었으며 감명 깊은 증언 이었습니다



 


마지막 행사는 만세삼창 이었습니다

류광수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의 선창에 따라서

대한민국 만세, 4.19혁명 만세, 익산 만세라고 외치며 폐회선언을 하였습니다




 


오늘 같이 길이 길이 기억해야 하는 날

참석하신 모든 내빈들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도 한장 남기었습니다



 


참석하신 내빈들과 시민들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되었습니다



 


한편 기념식에 맞추어 익산역 대합실 특설무대 에서는

그때 그시절의 사진들을 전시하는 특별전시회가 있었는데요



 


세월의 흔적인 흑백사진에 빗바랜 사진들이 그때를 기억하게 했으며

2공화국 윤보선 대통령취임식 사진과 하와이로 망명하는 이승만 사진 그리고 경무대로 돌진하는 학생데모대와 초등학생들의 절규사진 등등

다수의 4.19 사진들이 전시되어 익산역을 오가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4.19혁명은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폐와 부정선거에 대한 젊은 학생들과 국민들의 저항 이었으며

3.15부정선거에 대한 마산의거에서 희생된 김주열 열사가 도화선이 되어 전국적으로 항쟁이 일어났으며 이게 바로 4.19혁명 이었습니다

그날의 숭고한 혁명의 뜻과 희생을 기리며 우리는 잊지 않고 기억하여야 합니다



 

마백역사연구회 이병기 회장과 왕상희 익산발전연구회를 비롯한 관계 임원들과 회원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리며

익산시 블로그 기자단 으로 주최 단체의 초대를 받아 귀중한 기념행사에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익산4.19혁명기념탑 앞에 있는 소나무 한그루

10여년전 탑을 지키던 소나무를 베어내어 푸른사월회 회원들이 그자리에 다시 심은 소나무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