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보다 아름다운 백제왕궁
익산문화제야행
1400년전 백제왕궁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익산시의 대표적인 봄.가을 관광상품인 2019 익산문화재 야행이
지난 4월12일(금)~13일(토)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백제왕궁 왕궁리유적 에서 열리었습니다
왕궁리유적과 탑리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야간형 문화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으로
익산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는 멋진 축제 이었습니다
백제왕궁의 밤은 꽃 보다 더 아름다웠습니다
전국의 야행 축제 중에서도 익산야행이 역시 최고 이었다는게 증명된 축제 이었지요
꽃피는 아름다운 계절 4월의 밤에 백제왕궁에서 열리는 꽃보다 더 아름다운 축제가 바로 익산문화제 야행 이었습니다
백제왕궁에서 펼쳐지었던 2019 익산문화제 야행
이 보다 더 아름답고 멋진 축제가 어디에 있겠는가요?
성공적인 축제이었다고 다들 전국에서 칭찬이 자자합니다
야행이 시작되기 전 일찍 도착하여 왕궁과 후원 그리고 탑리마을까지 한바뀌 돌아봅니다
야행을 보기 전에 서동과 선화공주의 준비과정도 구경하고요
활짝 만개한 백제왕궁의 벚꽃도 구경해봅니다
뉘엿뉘엿 해질 무렵
왕궁하늘에 떠 있던 둥근 해도 서산으로 넘어가고요
왕궁과 후원등에 불이 밝혀지면서 축제가 시작됩니다
자! 그럼 1400년 전 백제왕궁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볼까요
백제광장의 메인 무대에선 국악과 무용 태권도시범등과 사물놀이등등 각종 공연들이 계속 이어지고요
간소화된 개막식부터 다른 지역의 여느 축제와는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간단한 내빈소개 이어 백제왕궁에서 별을 보며 즐기는 꿈 같은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는 정헌율 익산시장님과
내 고장 국회의원등의 간소화된 축사는 박수갈채를 받았고요
바로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백제왕궁의 밤
어느 영화에서 본 듯한 황홀한 밤 이었습니다
이리도 아름다운 왕궁의 야경을 어디에서 볼수 있을까요?
다 들 깜짝 놀라는 모습들입니다
왕궁 그리고 왕궁리오층석탑과 만개된 벚꽃의 환상적인 조화
그리고 왕궁석탑 옆으로 넘어가는 왕궁의 일몰 모두가 환상적 입니다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은 물론 축제에 참여한 모든 관광객들과 익산시민들 까지 모두가 사진작가가 되는 아름다운 밤 이었습니다
백제왕궁과 왕궁후원 그리고 백제광장과 탑리마을에서 열리었던 익산문화제 야행은
각종 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8夜(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를 주제로 37여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는데요
백제왕궁에서 열린 탑돌이와 왕궁후원에서 열린 풍선날리기와 연꽃등 띄우기
그리고 활짝핀 벚꽃나무 아래 에서 열리었던 왕과 차 다도체험과 샌드아트등 각종 체험들이 있었구요
메인무대가 있는 백제광장의 메인무대 앞에서는 무왕을 찾아라 미션이 열리었으며
탑리마을에는 왕궁주막이 운영되었고 다양한 먹거리를 갖춘 푸드트럭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기타 백제공방 체험 등등 왕궁에서 왕궁후원으로 다시 탑리마을로 이리 저리 프로그램을 찾아 다니는 제미가 솔솔했답니다
다양하고 독특한 이색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백제왕궁에서의 밤은 행복했습니다
이번 야행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축제로서 부족했던 행사 프로그램과 행사 내용등을 보완 하였으며
특히 무왕과 선화공주와 함께하는 탑돌이와 소원풍선 날리기 그리고 왕궁산책과 후원산책등 왕궁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의 박수를 받았구요
활짝 핀 벚꽃나무 아래에는 청사초롱 달빛골목을 만들고 야간에 치러지는 야행 답게
반달과 하트 조형물들등 포토죤도 만들어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에게 왕궁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왕궁후원에서는 연꽃등을 띄우고 각종 조명으로 만든 달빛 포토존도 만들어
밤 벚꽃 화사한 왕궁리오층탑을 배경으로 인증삿도 남기는 등등
야행기간 내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려야 하는 등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외에도 평소 조용했던 농촌마을 이었던 왕궁 바로 아래 탑리마을의 골목길은 벽화마을로 변신을 하고
이에 청사초롱등 장식을 더 하여 운치와 낭만이 깃든 마을로 만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었고요
마을 한켠에선 버스킹으로 축제분위기를 띄웠으며 각종 먹거리와 체험거리 구경거리등의 야시장도 열리었습니다
여기에 탑리마을에는 백제서예관도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익산 서가협회장인 송무 이병석님과 수제자들이 직접 가훈을 무료로 써주는 행사 이었고요
백제서예관에는 송무 선생과 제자들의 서예작품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와이투케이도 가훈 한점 받아왔습니다
유지경성 [ 有志竟成 ]
뜻을 올바르게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가 가훈으로 맘에 들어서요
탑리마을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은 역시 왕궁주막 이었답니다
커다란 창고에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파전과 탁배기 그리고 육계장까지 구름 인파로 북적이는 주막 이었답니다
농촌형 야행의 특색을 살리는 멋진 왕궁마을 주막 이었습니다
파전과 육계장 막걸리가 와이투케이의 왕궁주막에서의 저녁만찬 이었습니다
2틀 동안 진행된 이번 야행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국보 제289호인 왕궁리오층석탑을 돌며 소원을 비는 천년탑돌이와
왕궁후원에서 펼쳐진 천년불빛 소원풍선 날리기 이었습니다
천년기원탑돌이 행사는
조롱박과 한지등에 불을 켜 들고 왕과 왕비를 따라 탑을 돌며 소원을 빌어보는 행사 이었지요
소원풍선 날기기는
강원도 산불로 작년의 소원 풍등 날리기에서 소원 풍선 날리기로 변경되어 진행되었으나 역시 장관 이었습니다
왕과 왕비를 따라 왕궁오층석탑 탑돌이를 마친후 산책로를 따라 왕궁과 왕궁후원을 산책을 마친 후
별빛 아래 펼쳐지었던 왕궁후원에서의 소원풍선날리기는
마치 영화속에서나 보았던 장면 이었으며 최고의 체험거리 최고의 볼거리 이었습니다
작년 가을 야행에도 참여하였던 와이투케이
소원등날리기 사진도 참고로 한 장 같이 올려봅니다
어디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 최고의 멋진 축제 이었고요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익산문화제 야행은 단순 문화재 관람 행사가 아니고
문화유산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연과 전시 체험 등 테마 위주의 행사로서 벚꽃이 만개한 왕궁의 봄밤 정취를 마음껏 만끽해 보는 축제의 밤 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백제무왕은 왜 아름다운 왕궁을 익산에 지었을까? 라는 부제로
예상 인원을 훨씬 웃도는 2만여명의 방문객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올 가을 야행에 참여한다면 이에 대한 해답을 얻을수 있을 것 입니다
단 이틀동안 그것도 오직 밤 에만 열리렀던 축제 이었는데 엄청난 인파이었습니다
야행 기간 동안 오후 3시 부터 밤 11시30분 까지 익산역에서 출발하여 중간중간 주요 정류장을 거쳐 행사장인 왕궁리유적까지
야간 시티투어 순환버스가 왕복 운행되어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었습니다
익산 문화재 야행이 도심에서 떨어진 곳에서 진행됐음에도 성공한 것은 시민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일궈낸 결과이며
주차 공간 등 불편한 부분 부족한 내용을 개선하여
올 10월에 있을 가을 야행은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으며 문화재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익산시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2019 익산문화재 봄 야행의 성공으로
문화재 야행을 상설화 시킬 필요가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여기 저기에서 나오고 있으며
우리 익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익산문화제 야행 이틀 동안 연달아 참여한 와이투케이의 보고 느낀점인 개인 의견도 같이 올려봅니다
백제왕궁과 접해 있는 탑리마을을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멋진 슬로우시티 왕궁벽화마을로 만들면 어떨까요?
부분적으로 그려져 있는 탑리마을 벽화도 마을 전체에 만들고
백제왕궁과 후원 그리고 왕궁오층석탑 서동과 선화 미륵사와 미륵사지등을 탑리마을 벽에 재현해 놓는다면
전국에서도 유명한 아름다운 왕궁벽화마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또한 봄야행은 백제왕궁에서 개최를 하고 가을 야행은 미륵사지에서 분산 개최하는것도 좋을 듯 하구요
익산에도 항상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사계절관광지가 있어야 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부러워 하는 것이 바로 익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백제 왕궁유적과 오층석탑, 미륵사지와 미륵사지석탑등 입니다
이미 준비 되어있는 익산만의 찬란했던 백제문화 관광 인프라를 잘 활용한다면 아름다운 사계절 관광지가 되리라 믿습니다
축제장에서의 보너스 선물 입니다
익산시의 야행 게시물에 축제장에서 찍은 사진 한장 댓글로 올리면 선물이 주어지었습니다
물겁 하나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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