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호와 추월산(秋月山)
담양호수가 있고 가을과 달이 합쳐지니 왠지 시인이 된듯 화가가 된듯 하다
동양화의 산수화가 그려질것 같은 가을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산 이다
그래서 가을이면 추월산을 많이 찾곤 한다
실제로 담양호에서 올려다보는 추월산과 보리암의 경관은 화가들이 그려도 멋진 그림이 완성될것 이다
추월산의 단풍도 여느 산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특히 담양호반산책로는 담양의 명소가 될듯 하다
중국 장가계 귀곡잔도가 있는 천문산의 절벽이 마치 추월산의 보리암이 있는 절벽과 비슷하다
담양호에서 올려다보는 만추의 추월산은 너무 아름답기에 또 보고 또 올려다보곤 한다
또한 반대로 추월산에서 내려다보는 담양호의 모습이란 말로 형언할수 없을 정도를 아름다움의 극치를 자랑하고 있다
그래서 가을밤에 올려다 보면 마치 바위봉우리가 달에 닿을듯 높아 보인다하여 추월산(秋月山) 이라 했단다
추월산은 영암 월출산과 더불어 산전체를 전라남도에서 문화재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5대명산중의 하나이다
추월산은 전남 시도기념물 제4호이고 월출산은 시도기념물 제3호 이다
작년 11월 초에 이어 연속으로 만추의 추월산을 올랐다
★★ 2013년 11월 추월산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644
★★ 2013년 11월 추월산 보리암과 남해 보리암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642
그간 추월산에 여러번 올라 보았기에 이번 가을엔 한번도 밟아보지 않은 제2등산로로 올라가 보리암을 거쳐 제1등산로로 내려오는 길을 선택했다
제2등산로로 오르니 제1등산로에 비해 오르기도 편하고 기암절벽의 추월산 봉우리들을 모두 올려다보고 내려다보고 정면에서 측면에서 모두 볼수있고 해서 강추하고 싶다
익산시새마음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놀며 구경하며 사진찍으며 약3.5km를 3시간 이상 걸렸으며 담양호 순환산책로를 한바뀌 돌아오는데 30여분 총 4시간정도 걸린듯 하다
★★ 익산시새마음산악회 카페 바로가기☞http://cafe.daum.net/smemountain
모처럼 만추의 계절에 여유가 있는 추월산 산행이었고 여유가 있는 담양호 산책 이었다
추월산이 올가을 마지막 단풍산행이고 마지막 단풍여행이다
담양호 순환산책로 이야기는 너무 아름다워 별도로 포스팅 할것이다
★★ 담양호국민관광단지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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