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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 만에 다시 가본 원주 치악산 비로봉 돌탑은 그자리 그대로 서 있었다

와이투케이 2014. 10. 14. 23:48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

치악산(雉岳山1288m)

와이투케이는 젊은 시절부터 자주 등산을 다녀왔으며 대부분의 우리나라 이름없는 산까지도 대부분 다녀온줄 알았다

그러나 원주 치악산에 가는데 무려 42년이 걸렸다

 

예나 지금이나 치악산 비로봉 돌탑들은 그자리 그곳에 떡하고 버티고 있으나 비로봉을 올라가고 내려오는데는 여느 산보단 무척 힘이 든 산이다

악(岳)자가 들어가는 산들이 다들 힘든 산 이라는데 치악산이 그중 에서도 힘들기로는 으뜸 인듯 하다

 

솜리우리산악회를 따라서 친구와 함께 한 치악산 등산

 

치악산은 국립공원인데도 속리산이나 가야산 처럼 머리속에 저장되어있는 아름다운 산은 아니고 그져 그런산 인듯 하며 42년전의 모습은 구룡사와 비로봉 돌탑만이 아른하게 그려진다

황골탐방통제소-입석사-향로봉삼거리- 비로봉정상-사다리병창-세령폭포-선녀탕-구룡사-구룡탐방지원센터까지 먹고 놀며 6시간정도 소요 되었다

 

소싯적 와이투케이가 군대 가기 직전이니 그져 철없이 날뛰던 시절 이었다

추억을 만들어 보자며 친구2명과 함께 가 본 그 치악산 이고 그 등산코스이었다

단지 들머리와 날머리만 바뀌었을 뿐 이다

옛날이라서 사진한장 남긴게 없지만 머리속에는 저장이 되어있어 등산 내내 옛날 치악산을 그려보며 등산을 했다

가평의 천마산과 춘천의 삼악산을 등산을 한후 치악산에 와서 지금의 사다리병창길 근처에서 쥐가 나서 황골로 내려 오는데 무척 힘이 들었던 기억까지도 가지고 있다 

그때나 이번이나 힘이든건 역시 똑 같다

 

★★ 솜리우리산악회 카페 바로가기☞http://cafe.daum.net/somriwoorialpine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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