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 Festival/◈둘째손자재롱잔치

둘째손자의 선수촌공원 나들이

와이투케이 2014. 9. 9. 19:45

 

 

윤동욱 장군

와이투케이의 둘째 손자이다

 

2년2개월이 막 지난 손자 인데 하나 둘 셋에서 열까지말하는것은 물론 이고 어느세 못하는 말이 없다

뭐라 하는 말인지 잘 못알아듣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하는 소리를 알아들을정도로 자기표현을 하고 있으니 모든 말을 다 한다고 해야 할정도 이다

한번만 말해주면 바로 그대로 따라서 한다

 

추석전 일요일 오후 모처럼 손자와 함께 전주 선수촌공원에 들렸다

손자동네에 있는 작은 소공원 인데 형이나 누나들이 이리뛰고 저리 뛰고 하니 덩달아 제미있는가 보다

모르는 형이나 누나한테 가서 뭐라고 예기도 하고 같이 놀려고 한다

그러나 이 아니들이 우리 손자가 애기라고 붙여주질 않는다

 

손자가 한참 뛰어 다닐 나이이고 손도 안잡으려 하다보니 늘 손자 뒤에 바짝 따라 다녀야 한다

그러나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자를 따라잡기가 쉽지가 않다

그정도로 손자가 빨리 뛰고 달린다는 예기 이다

울 손자를 이젠 정말 신경을 써서 잘 보아야 할 나이가 되었군아 라고 생각해 본다

 

추석에 다시 만나 익산의 배산공원에서 신나게 뛰고 달리고 놀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