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 Festival/◈둘째손자재롱잔치

윤동욱 장군의 두번째 생일날

와이투케이 2014. 6. 27. 12:09

 

윤동욱 장군

전주에 사는 둘째딸의 아들 그리고 와이투케이의 두번째 손자 이다

2년전 더위와 장마가 한참 기승을 부리던 무더운 여름날에 세상구경을 했던 둘째손자 동욱군이 어느새 두번째 생일을 맞았다

거나하게 손자의 생일을 축하하고 축복하고 해야 하는데 좀 아쉬운 생일날 이었다

둘째 사위가 아들 동욱군 생일날 아침 일찍 해외출장을 떠나는 바람에 생일날 당일 외할머니와 삼촌이 생일 축하케이크를 자르며 축하를 해주었고 할아버지인 와이투케이는 업무와 사정상 저녁에야 별도로 들려 손자와 잠시 놀아주며 생일사진도 찍곤 했다

온가족들이 다함께 모여 식사를 하며 즐거운 생일날을 보내지 못해 못내 아쉬운 마음이다

내년 3번째 생일날 에는 우리 동욱이가 평생 추억이 되겠큼 생일날을 꼭 찾아줘야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동욱군이 이젠 3살이다

말은 모두 다 알아들고 귀가 뚤리다 보니 이젠 입도 열리고 있다

한창 귀여울때 인다

할머니 삼촌이라고 부르는것은 기본이고 하부지 하부지 하며 방긋방긋 웃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귀엽다

한참 말을 배우는 시기라서 엄마가 시키는 데로 무슨 말이든 모두 따라 하곤 한다

어떤 말이든 말해 놓고는 동욱군 본인도 웃어 제끼며 무척 좋아한다

본인이 말해놓고 저도 신기하고 좋은가 보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나 이나라의 큰 기둥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할아버지의 바램 일게다

윤동욱 장군 파이팅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