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욱 둘째손자와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나들이

 

 

전주의 둘째손자 윤동욱 장군

이세상 구경한지 어느새 2년3개월15일째이다

서울의 첫째손자 박한율 형아가 연휴를 맞아 외갓집 나들이 하는 길에 전주에서 두 형제가 오랜만에 해후 하기로 했다

 

한율 형아가 오기전 잠시 시간이 있어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토이저러스 나들이를 했다

동욱아 토이저러스 가자 할머니 말에 엄마 아빠도 필요없다

토이저러스가 제일 좋은가 보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로 할머니 손을 잡고 따라 나선다

 

토이저러스에 오자마자 잡았던 손을 뿌리치고 달음박질 이다

할머니가 쫓아가질 못할 정도를 빠르기도 하다

이제 두돌이 막 지났는데도 어찌 그리 달리기를 잘하는지 할머니는 항상 맘이 편하지 않다

손자를 따라 갈수가 없으니 말이다

뜀뛰기도 잘하고 말하기도 못하는 말이 없을 정도로 자기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하곤 한다

 

우리는 형제지간 이다

저녁때가 되면 우리 형제가 만나게 된다

이 두형제가 오랜만에 만나서 얼마나 사이좋게 잘 놀지가 궁금하다

 

 

 

 

 

 

 

 

 

 

 

 

 

 

 

 

 

 

 

 

 

 

 

 

 

 

 

 

 

 

 

 

 

 

 

 

 

 

 

 

 

 

 

 

 

 

 

 

 

 

사촌지간인 두 형제가 드디어 만났다

만나자 마자 어린이라서 서로 인사도 안하고 바로 자동차놀이 이다

어린이들에겐 자동차가 엄마아빠 보다 도 좋은가 보다

두 형제의 이야기도 페이지를 넘기어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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