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행 49

(서천여행)서천 춘장대 해수욕장 ☞넓은 광장의 대형 풍차가 랜드마크인 서해안 해수욕장

서천 홍원항에서 열리는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축제장에서 가을 전어 맛의 가을 감성을 느껴보았다그리고 아쉬운 마음에 유별나게도 무더웠던 올 여름과 이별도 할겸 가까이 있는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에 왔다 춘장대란 해수욕장 이름도 궁금증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해수욕장은 원래 개인 소유이었다고 한다 소유주가 이곳에 별장을 만들고 자신의 호인 춘장(春長)을 따서 춘장대라고 명명한 것이 유래되어 춘장대해수욕장이라 했단다이곳 익산에서 가까이 있는 해수욕장이라서 이곳 역시 전라도 도민과 익산 시민들이 즐겨찾는 여름피서지 이다 해수욕장 입구 넓은 광장에 무척 규모가 큰 대형 풍차 2대가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그림을 연출하고있다풍차 전망대이다전망대에선 보이는 것 망망대해뿐이지만 한번쯤 올라 갈 만한 전망..

(t서천여행)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 & 춘장대 해수욕장 초가을 풍경

서천 홍원항은 옛날부터 전어 축제와 꽃게 축제로 유명한 서천의 작은 항구이다우리나라에선 전남 광양항과 더불어 전어가 가장 많이 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가까이 춘장대해수욕장이 있어 전주 익산 군산 등 전북 도민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올해  22째 전어 꽃게 축제가 열리어 그 역사도 깊은 전어 축제이다 여름이 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가을 전어가 여행자들 미식가들을 불러 모으는 곳이 홍원항이다축제 마지막 날인 전어 맛이 생각나 홍원항을 찾았다바닷 바람을 맞으며 홍원항도 방파제를 따라 한바퀴 구경하고 가을 전어도 맛 볼겸 홍원항을 찾은 것이다예로부터 돈 먹는 고기라 하여 전어(錢魚) 돈을 많이 주고 먹어도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이 좋다 하여 전어라고 한다또한 전어 대가리가 참깨가 서말이라는 말에서 전어의..

(장항여행) 장항 맥문동 축제 ☞솔바람 곰솔 숲에서 열리는 아쉬운 보라보라축제

서천 장항의 장항송림산림욕장은 바다와 솔숲, 일몰 그리고 보라보라의 맥문동이 함께 만나는 곳이다퍼플 칼라의 맥문동이 흐트러지게 피는 여름의 막바지 뜨거운 햇살이 내려 비취는 더운 날이었다맥문동 축제는 열리고 마음은 장항과 익산 두 곳에 가있어 몸고 마음도 모두 바쁜 날이었다오전 익산 배산체육공원에서의 라인댄스 경연대회가 있어 오전 이른 시간에 장항 맥문동 축제에 잠시 다녀왔다오전 이른 시간인데도 솔밭에는 전국의 여행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져 인산인해를이루고 있었다 서해 바닷바람이 불어오고 솔향기는 가득하고, 여기에 맥문동 보라의 향기까지 송림 숲에 가득 들어차 곰솔 숲으로 유명한 산림욕장 한바퀴만 돌아도 금새 건강해질 것 같은 힐링 명소이다산책길이 너무 잘 조성돼 있다산책로를 따라 보라보라의 맥문동을 관..

(서천장항여행)장항 송림산림욕장 ☞보라보라 맥문동 향기 그윽한 천상의 공원(230820)

(서천장항여행)장항 송림산림욕장 ☞보라보라 맥문동 향기 그윽한 천상의 공원(230820) 제1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가 8월 15일~ 8월 29일까지 열리었다 보라빛 향기 가득한 맥문동 정원 한쪽엔 크고 작은 행사용 천막과 공연장이 조성되고 축제장은 시끌벅적하다 매년 이맘때 다녀왔던 장항 송림산림욕장의 보라보라 퍼플 맥문동이 생각이 난다 축제가 열리기 전 보라빛 향기 가득한 퍼플랜드가 보고싶다 축제가 열리는 8월 마지막 주말이 최고 절정을 이울것같다 8월을 대표하는 여름꽃 보라빛 맥문동 세상 주말을 맞아 만개된 맥문동 향연을 보려는 여행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몇년전부터 장항 산림욕장은 맥문동 보라꽃이 넘실대는 우리나라 대표관광지로 여행자를 불러 모으고 있다 송림산림욕장 산책로를 한바퀴 돌다보면 절..

(서천여행)한산 모시축제 ☞누구나 잘 알고있는 모시의 대명사(230611)

한산 모시축제 ☞누구나 잘 알고있는 모시의 대명사(230611) 충남 서천의 한산은 모시로 유명한 고장이다 모시하면 한산이고 한산이면 모시가 생각나는 고장으로 매년 늦은 봄이면 한산모시축제가 화려하게 열리고 있다 가까이 있어 자주 가보았던 한산모시축제 그래도 또 가보고 싶은 축제가 한산모시축제이다 예로부터 한산모시가 품질이 우수하여 모시의 대명사였다 초등학교는 물론이고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도 한산모시를 보고 배워왔던 터라 한산모시축제가 더 애정이 간다 그래서 한산으로 다시 달려간다 한산모시의 제사, 제직과정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나아가 2011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도 등재된 유명한 한산모시이다 모시전시관과 홍보관, 무형문화재전수관, 모시공예마을 등 돌아볼 공간도 많다 전시된 모시 옷들이..

(서천여행)광장의 아름다운 풍차가 맞아주는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을 거쳐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에 왔다 친구 내외와 함께 가을여행으로 어찌 하다보니 서해안의 해수욕장 투어가 되었다 무창포 한 곳으론 콧바람이 부족한 듯 하여 돌아가는 길에 잠시 들려보았다 서해안에서 한가하면서도 아름다운 해변을 가지고 있는 해수욕장이다 입구에 송림이 우거져 캠핑 마니아들이 주로 즐겨 찾고있는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입구에 언제인가 부터 큼직한 풍차 2대가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그림을 연출하고있다 풍차 전망대이다 전망대에선 보이는 것 망망대해뿐이지만 한번쯤 올라 갈 만한 전망대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그져 백사장에서 바라보는 것과는 시각적으로 차이가 있다 더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 광장에 서면 무척 아름다운 해변이다 풍차 외에도 각종 조형물들이 있어 포토존이 되어..

(장항여행)꼴값을 하는 이색적인 축제 2022서천 장항 수산물 꼴갑축제

서천 장항에서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꼴갑이나 떨어볼까 우린 꼴갑떨어보려고 서천 장항을 다녀왔다 재미나는 이야기가 있는 이색적이고 독특한 축제가 충남 장항에서 펼쳐진다 바로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이다 꼴값하네 꼴값을 떨고있네 예전 비속어 같은 쌍스러운 말이 서해안 장항에서 많이 잡히는 수산물과 조화가 되어 축제가 되었나보다 꼴갑축제의 꼴갑이라 하면 누구나 꼴값하고있네 라는 말이 생각날 것이다 가까이 있는 서천 장항 도선장 옆에서 장항 수산물 꼴갑축제가 3년만에 다시 열린다 하여 다녀왔다 3년 전 개그맨 이용식이 사회를 본 장항 꼴갑축제에 다녀온 적이 있다 그때 그 기억이 있어 축제 첫 날 장항을 다시 다녀왔다 봄철 제철 수산물인 꼴뚜기와 갑오징어의 조합이 꼴갑축제를 만들어낸것이다 와하! 왠 사람들이 이리도..

(서천여행) 풍차와 해송 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 춘장대해수욕장

충남 서천은 가볼만한곳이 많은 서해안 작은 도시이다 가까이 있어 자주 들리는 고장으로 봄여행으로 500년 수령의 천연기념물 100그루가 있는 동백나무숲을 돌아 성경전래지 그리고 춘장대 해수욕장까지 한나절 여행을 다녀왔다 춘장대해수욕장 해수욕장 이름치곤 무척 아름답다 별장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1981년 개장한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대부분의 땅을 소유하고 있던 대지주가 작은 별장을 짓고 별장 이름을 본인의 호인 춘장대라고 하였단다 동백정 옆 서천화력발전소가 개장하면서 그 자리에 있던 동백정해수욕장이 없지면서 새로운 해수욕장을 개장하면서 대지주의 요구에 따라 그의 호를 본떠 춘장대해수욕장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자주 들리는 해수욕장 서천 마량리 동백정 동백나무숲을 들린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이 춘..

(서천여행) 최초 성경전래지인 마량진 성경전래지 기념공원

서천여행에서 꼭 들려가야 하는 서천 가볼만한곳이 마량포구이다 말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마량포 마량진 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해넘이와 해돋이를 한곳에서 볼수있는 서해안의 작은 포구 마량포는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매년 쭈꾸미축제가 열리는 고이기도 하고 천연기념물인 마량리 동백나무숲이 있다 마량리 동백나무숲을 구경하고 마량포구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 성경전래지인 마량진 성경 전래지 공원을 돌아보았다 1816년 영국함선 알셰스트호와 리라호 두척의 영국 함선이 이곳 마량진 포구에 닻을 내리고 정박하게된다 이들이 비인현감인 이승렬에게 3권의 책을 주었는데 그중 한권이 성경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량포구에 성경전래지 기념공원을 조성했다 그리고 이들 두척의 함정을 공원에 재현하여 세워놓았다 공원이 이들 두척의 배 외에도 야외..

(서천여행) 동백꽃은 후드득 떨어지는가? 천연기념물인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오늘도 새봄을 맞아 아내와 함께 봄꽃 투어를 다녀왔다 지난주수선화가 아름다운 구례 지리산치즈랜드에 이어 이번주엔 겨울에 핀다는 봄꽃 동백꽃 구경이다 매년 이맘때 쭈꾸미축제로 떠들썩한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이다 코로나로 쭈꾸미 축재는 취소되었지만 동백나무숲은 그자리 그대로 있다 500년된 동백나무 숲이 서해바닷가에 있는 곳 보통 동백나무숲이 아니고, 500년이 된 천연기념물 동백나무 100여 그루가 작은 동산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동백꽃이 필 무렵이면 전국에서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오늘도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온통 상춘객들로 동백꽃 동산이 칼라풀한 사람숲으로 변한다 시야에 들어오는 노랑꽃의 수선화 단지보단 못하지만 동백꽃은 꽃의 의미가 다르고 깊이도 다르다 수줍은 듯 피어있는 붉은 동백꽃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