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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여행)꼴값을 하는 이색적인 축제 2022서천 장항 수산물 꼴갑축제

와이투케이 2022. 5. 29. 19:13

 

서천 장항에서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꼴갑이나 떨어볼까

우린 꼴갑떨어보려고 서천 장항을 다녀왔다

재미나는 이야기가 있는 이색적이고 독특한 축제가 충남 장항에서 펼쳐진다

바로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이다

 

꼴값하네 꼴값을 떨고있네

예전 비속어 같은 쌍스러운 말이 서해안 장항에서 많이 잡히는 수산물과 조화가 되어 축제가 되었나보다

꼴갑축제의 꼴갑이라 하면 누구나 꼴값하고있네 라는 말이 생각날 것이다

가까이 있는 서천 장항 도선장 옆에서 장항 수산물 꼴갑축제가 3년만에 다시 열린다 하여 다녀왔다

 

3년 전 개그맨 이용식이 사회를 본 장항 꼴갑축제에 다녀온 적이 있다

그때 그 기억이 있어 축제 첫 날 장항을 다시 다녀왔다 

봄철 제철 수산물인 꼴뚜기와 갑오징어의 조합이 꼴갑축제를 만들어낸것이다

와하! 왠 사람들이 이리도 많이 왔단 말인가

축제장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장항 꼴갑축제는 먹자판 쇼핑판 축제이다

축제장은 각설이와 지방 가수들의 시끌벅적한 노래소리는 축제장 분위기가 확 달아오르도록 띠우고 있다

도선장을 끼고 바닷가가 온통 식당과 노점을 위한 축제 천막으로 긴 줄이 이어지는 축제장이다

메인무대가 있는 곳은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판매하는 식당과 이들 수산물의 포장판매점들이 즐비하다

 

꼴갑축제에 왔으니 꼴갑은 먹어봐야하지않겠나

갑오징어는 어느 곳에서라도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이다

그러나 꼴뚜기는 아마 먹기 쉽지 않은 귀한 생선일게다

 

무대 앞 어느 수산물 가게에 들려 꼴갑을 먹어본다

4만원하는 꼴갑 한상이 둘이서 먹기엔 충분하고 무척 푸짐하다

꼴갑축제는 우리들에게 행복과 힐링을 가져다 준다 

제철 생선을 주 산지에서 그것도 축제장에서 푸짐하게 먹어볼 수 있어 행복했던 하루이었다 

 

축제장도 한바퀴 돌아본다

도선장 뒤와 옆으론 대한민국 축제장에서 판을 벌이는 모든 상품과 먹거리 놀거리들이 모두 모여있는 노점들이 끝이 안 보일 정도이다

꼴갑축제에 가면 이세상의 모든 물건과 상품들을 모두 살 수 가 있을 정도로 판이 커진 축제이다

아마 오랜만에 축제가 열리다 보니 모든 상권이 다 모이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이색적인 축제인 꼴갑축제

한번쯤 가볼 만한 축제이다

꼴갑아! 내년에 다시 보자구나

 

장항 꼴갑축제는 5월 28일~6월 6일까지 계속된다

서천 장항항에서 봄철 제철 수산물 꼴뚜기와 갑오징어 한번씩 먹어보세요

축제장을 나와 아쉬운 마음에 황진이와 함께 조선시대 3대 여류시인인 이매창을 그린 부안 매창공원을 한바퀴 돌아보았다

 

 

 

 

◆황진이 허난설현과 함께 조선시대 3대 여류 문인인 이매창을 그린

부안 매창공원 이야기 바로가기▶https://blog.daum.net/y2k2041/15814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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