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하늘과 땅이 만나는 오직 그 곳 황금빛 들녘과 지평선이 펼쳐지는 곳 벽골제의 깊은 전설 두 마리의 용이 용솟음하여 이룬 쌍룡 그 어마어마한 쌍용이 잔디광장에서 다시 승천하려는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곳 호남평야의 중심인 김제 황금 들녘에서 펼쳐지는 축제 이야기이다 김제 벽골제에선 매년 가을이면 김제 지평선축제가 열린다 1999년부터 시작된 김제 지평선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이다. 2019년 전주 손자들과 참여한 이래 코로나 19 등 이런 저런 이유로 오랜만에 전주 손자들과 함께 축제에 참여했다 오전 시간인데도 벽골제 입구에서 부터 트래픽이 심하고 주차전쟁을 벌인 끝에 간신히 주차를 한다 축제가 열리는 벽골제는 저수지 유적으로서 서기330년에 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