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행 5

(사천여행)거제여행의 마지막 여행지 사천바다케이블카(210518)

거제여행 2박3일의 첫번째 여행지가 사천바다케이블카이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거제도로 여행 가던 날 강한 비바람으로 운전하기조차 어려운 날이었다 휴게소에서 전화를 걸어본다 케이블카는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으니 어서 오십시요 라고 한다 그러나 한시간 이상 멀리 돌아서 사천까지 왔으나 기상악화로 운행이 정지된 상태이었다 이리도 인연이 없던 사천바다케이블카가 마지막까지 애간장을 태운다 사천으로 가는 길 역시 가랑비가 내리다 말다를 반복한다 어렵사리 케이블카에 탑승을 하자 바다 건너 섬으로 향한다 거제여행 마지막날 가랑비를 맞으며 이렇게 케이블카를 얻어타고 남해바다도 구경하고 각산 꼭대기도 구경을 하였다 안개와 바바람으로 각산에서의 시야는 제로상태이다 사천의 바다케이블카는 목포유달산 케이블카와 같이 경관이 튀어나..

(거제도여행) 거제 외포리에서 만난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와 전시관(210517)

거제여행 둘쨋날 거제도 여행 첫째날을 할 일없이 그냥 보내버린 아쉬움을 뒤로하고 아침 일찍 숙소인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를 출발하여 외도 보타니아 여행부터 시작하여 강행군이다 내일을 고향 앞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 오직 오늘 뿐이기에 강행군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리도 유명한 바람의 언덕과 거제 포로수용소를 구경한 후 숙소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거제 외포리에 도착한다 거제도 여행의 마지막 코스이다 이제 남은 여행 일정은 집으로 가는 길에 다시 들려보기로 한 거가대로(해저터널과 휴게소) 그리고 사천 바다 케이블카 여행만 남아있을 뿐이다 거제도 외포리 대계마을의 바닷가 정자에서 대통령이 쳐다보았던 바닷가를 쳐다본다 외포리와 큰 닭마을이 어찌 맞지 않는 듯하나 큰 닭이 태어난 곳..

(거제도여행) 6,25전쟁의 아픈 역사를 배울수있는 곳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거제도 최남단에 있는 외도와 바람의 언덕을 구경하고 거제도 중부에 있는 거제도 포로수용소로 향한다 거제도가 워낙 큰 섬이라서 한번 움직이면 한시간 이상 차를 몰아야 한다 포로수용소는 지금의 거제시 중심부 고현읍에 있다 가는 길이 험하다 거제도가 400m이상의 산들로 되어 있는 섬이라서 고개도 많고 산도 많다 가도 가도 끝이 없고 높은 고개를 넘고 또 넘는다 거제도 여행에서 꼭 들려가야하는곳이 거제도 포로수용소이다 포로수용소하면 일단 무시무시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아픈 역사인 6,25전쟁을 기억할수 있는곳, 공부할 수있는 곳이기때문이다 와이투케이는 동란둥이라서 자라면서 무찌르자 오랑케 노래들을 부르면서 학교에 다니곤했다 아버지로부터 6.25예기 피난 예기들을 들으면서 자란 세대이다 그러나 6,2..

(거제도여행) 바람의 언덕은 거제여행의 대표관광지 (210517)

거제도여행이면 가보고 싶은 곳 또는 쉽게 떠오르는 곳이 어디일까? 대부분 누구나 외도 보타니아와 바람의언덕을 꼽을것이다 와이투케이도 마찬가지 이었다 외도 보타니아를 구경하고 나니 한나절이 휘리릭 지나가버린다 갈 곳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다 2박3일 거제도 여행기간 중 하루를 비바람으로 숙소인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구경으로 보내고 보니 시간이 떡없이 부족하다 익산을 떠나올때 계획했던 타임스케줄은 아예 포기하고 바로 바람의 언덕으로 차를 몰고 간다 바람의 언덕이 얼마나 아름다울까? 메스컴에서 보아오던 바람의 언덕을 떠올리며 입구 도장포항구에 도착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시간이 부족하니 맛집에서의 점심도 그져 그렇다 보고 느끼는 행복이 여행이라지만, 먹는 즐거움도 여행의 한 페이지 일것이다 아내가 가자고 ..

(거제여행)거제여행의 일번지 외도 보타니아와 해금강 선상 관광(210517)

2박3일 거제여행에서 둘쨋날이다 여행자가 첫날을 여행없이 하루를 보낸다는것이 어떤 마음일까?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그 마음을 백분 이해가 될것이다 아침일찍 리조트 20층에서 조식뷔페를 즐긴후 바로 리조트를 나선다 둘쨋날 역시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리었다 어차피 여행온것이라면 비를 맞으면서라도 거제도를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구조라항으로 차를 몰고간다 외도와 해금강여행을 위해서이다 날씨도 않 좋고 해서 배를 타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즐이고저 구조라항을 선택한것이다 40여분을 달려 구조라항 10시 출발 첫배를 얻어타기 위해 티켓팅을 한다 오케이 좋다! 유람선도 출항 준비를 하고 있고 많은 관광객들이 승선준비를 하고있다 가랑비속에 구조라항을 출발한 유람선은 20여분 해금강을 향해간다 갈매기와 먹이주기와 먹이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