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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여행) 6,25전쟁의 아픈 역사를 배울수있는 곳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와이투케이 2021. 5. 28. 18:53

 

거제도 최남단에 있는 외도와 바람의 언덕을 구경하고 거제도 중부에 있는 거제도 포로수용소로 향한다

거제도가 워낙 큰 섬이라서 한번 움직이면 한시간 이상 차를 몰아야 한다

포로수용소는 지금의 거제시 중심부 고현읍에 있다

가는 길이 험하다

거제도가 400m이상의 산들로 되어 있는 섬이라서 고개도 많고 산도 많다

가도 가도 끝이 없고 높은 고개를 넘고 또 넘는다

 

거제도 여행에서 꼭 들려가야하는곳이 거제도 포로수용소이다

포로수용소하면 일단 무시무시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아픈 역사인 6,25전쟁을 기억할수 있는곳, 공부할 수있는 곳이기때문이다

와이투케이는 동란둥이라서 자라면서 무찌르자 오랑케 노래들을 부르면서 학교에 다니곤했다

아버지로부터 6.25예기 피난 예기들을 들으면서 자란 세대이다

그러나 6,25전쟁에 대해선 학교에서 배운것 외에는 별로 아는게 없는것 같다

그래서 꼭 들려보고 싶은 곳이었다

 

제제도 포로수용소는 6.25전쟁당시 사로잡은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들을 수용하기 위해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에 거제도 일대에 설치된 수용소이다

휴전했던 1953년 7월까지 운영된 수용소 이었다한다

거제도가 육지와 가까우면서도 섬이고 남쪽에 위치해 있어 포로를 격리수용하기에 적지이었나보다

경남 문화재 자로 제99호로 지정된 문화재이다

 

포로수용소의 규모가 엄청 크다

360만평이나 되는 규모에 북한 인민국 15만명 중공군 포로 2만명 여자포로와 의용군 3천여명 등 최대 17만3천명을 수용하였다고 한다

그러니 지금의 거제시 인구에 버금가는 포로들이 수용되었던 곳이다

휴정협정후 포로들은 판문점을 통해 소환되었다

 

시설로는 탱크 전시관대형 디오라마관 6.25 역사관 포로대립관 포로폭동관 64야전병원 흥남철수 작전 기념비 잔존 유적 체험 및 놀이터 막사 취사장 포로귀환열차등이 있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 이야기 바로가기 ☞https://blog.daum.net/y2k2041/158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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