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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여행)매년 장미축제가 열리었던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210529)

와이투케이 2021. 6. 1. 17:28

곡성세계장미축제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선진강변 옛 기차역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 장미축제 이다

그러나 2020 올해는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되었다

마스크로 중무장 하고 거리두기를 하면서 조심스럽게 곡성 기차마을의 1004장미정원을 다녀왔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과 장미축제는 작은 시골마을 곡성군과는어떤 인연이 있을까? 

아무런 관계가 없을것이다

예전 기차역이 멀리도 아니고 바로 옆으로 이전되자 유휴 부지가 생기게 되었고 그곳에 공원을 만들고 다시 장미정원을 만들어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기차마을과 장미축제가 된 것이다. 

일찍이 밴치마킹을 잘 한 것이다

기똥찬 발상의 전환과 선점이 있어야 발전이 따른다는게 곡성의장미축제와 함평의 나비축제를 보고 느낀 점 이다

 

기차마을 조성 초창기부터 자주 가본 곡성기차마을이다 

장미축제가 취소되었는데도 관광객으로 꼭 들어찬 곡성 장미정원을 보니 부럽기 조차 하다

대단하고 잘도 꾸며 놓았고 엄청난 규모의 공원에 엄청나게 몰려든 구름같은 인파에 놀라고 또 놀란다

마스크를 끼고도 사람들을 이리저리 피해다니면서 구경을 하고왔다

교통의 도시 익산, 환승객이 제일 많다는 KTX익산역이 자랑거리인 익산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무한정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강추강추 하고 싶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곡성기차마을로 다 모였는지 인산인해 그 자체 이었다

장미는 원래 6월장미라고 하지 않는가

5월도 인산인해 6월도 인산인해일것이다  

 

오랜만에 가정역까지 기차를 타보았다예나 지금이나 곡성-가정역간을 증기기관차가 관광객을 싣고 다니고 있으며 레일 바이크도 탈수 있는 곳이다

예전 가정역은 볼거리가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볼거리가 많아졌다

곡성군에서 그만큼 신경을 많이 썼다는 증거이다

가정역- 곡성역을 한바퀴 도는 레일바이크가 있어 어린이 어른 할것없이 모든이에게 제일 인기가 있는 명소이다

 

곡성역 앞에도 볼거리가 많다

작년에 준비증이었던 2주차장 앞의 식당가 01도라(01DORA)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으로 피자와 파스타를 먹고왔다

구경하는것만으로도 힐링될것 같은 오이도 레스토랑

정원도 아름답게 잘 꾸며져있고 움직이는 그네의자가 있는 테이블세트도 독특하다

 

장미축제가 다른 꽃 축제보다 경제적이다고 생각한다

장미는 뿌리식물이고 다년생이다보니 한번만 심어놓으면 다시 심지 않아도 되기때문이다

관리만 하면 매년 5월 6월이 되면 더욱더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게 장미이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꼭 실천을 하면서 마스크 끼고 주말에 장미공원 함 다녀오시면 멋진 추억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