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어대는 날이면 가고 싶은 곳이 있다
바로 정읍 쌍화차 축제가 열리는 정읍 쌍화차 거리이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이면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정읍 쌍화차거리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겨울철에 특히 생각나는 쌍화차
찬바람이 불어대던 주말 아내와 함께 업무상 충청도 대천을 거처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정읍여행을 다녀왔다
쌍화차 한잔도 생각이 나고 겸사 겸사 이심 전심 여행이다
쌍화차 거리에 들어서자 마자 쌍화차 향이 그윽한듯 기분이 좋고 절로 힐링이 되는 듯하다
450미터의 쌍화차 특화거리는 주차 트래픽이 무척 심할 정도로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와 그 열기와 향기로 가득했다
멀리서 관광버스까지 좁은 주차장 입구에 서 있어 그 인기를 실감 할 수가 있었다
쌍화차 거리의 모든 쌍화 찻집이 모두 정읍 쌍화차 맛집이다
관광버스 한대가 주차하다보니 어느 찻집이든 꽉차 성수를 누리고 있었다
전통의 깊은 맛 소월 쌍화차 집에도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쌍화차 마니아들로 꽉 차있다
특화거리 구간엔 18곳의 쌍화차 맛집들을 포함하여 전통차 맛집까지 들어서있다
그 집이 그집 어느 곳이 더 좋으냐고 따질 필요도 없다
발길 가는데로 아무 집이나 들어가면 그 집이 다 쌍화차 맛집이고, 어느 집이나 쌍화차를 마시려는 여행자들로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쌍화차 찻잔도 모든 곳이 통일이 된듯 어느 곳이든 곱돌로 만든 찬잔으로 나와 찬잔을 손바닥으로 깜싸 앉으며 온기도 느끼면서 여유있게 한가하게 약차로 마시기가 좋다
쌍화차 한잔 주문하면 서비스 메뉴로 주전부리가 다양하게 나와 한 상 가득하다
가래떡과 조청을 비롯하여 찐 계란, 누룽지, 찐고구마 등 주전 부리가 푸집하게 나온다
점심으로 찻집에 들려도 될 정도로 서비스 메뉴가 양도 많고 푸짐해서 좋다
숙지황과 당귀 등 20여가지가 넘는 한약재로 달인 후 그 찻잔에 밤 대추 은행 등 견과류들을 얹어 나온다
보기만 해도 배부르고 한양 한 채 먹은듯 10년은 더 건강해진 듯한 기분이 든다
얼마나 견과류가 많이 들어있는지 먹어도 먹어도 자꾸 올라온다
정읍시에서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집중 육성하고자 현재 진행 중이다고 한다
점심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 듯
정읍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들린 정읍쌍화차 맛집
쌍화차와 주전부리에 배가 너무 불러 혼줄이 났던 정읍여행이 되어 평생 잊지못한 추억을 만든 여행이었다
정읍 내장산 단풍이라면 5천만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다 잘 알고 있듯 정읍 쌍화차 거리도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단풍이 곱게 물들 무렵이면 메스컴을 타고 정읍으로 내장산으로 여행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정읍 쌍화차 거리도 덩달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전설의 정읍 쌍화차 거리 겨울 여행지로 강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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