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폭포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폭포(20230606)
6월은 여행가는 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6월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하고 각종 혜택을 주고있다
기왕 여행가는 김에 여행가는 달에 여행을 떠나보자구나 아내와 의기투합 포천과 철원여행에 나선다
2박3일 포천 철원여행의 베이스캠프는 한화리조트 산정호수안시이다
숙소 체크인 하고 포천여행이 시작된다
남양주와 포천의 경계에 있는 국립수목원(광릉숲)과 광릉을 관람한 후 산정호수 둘레길도 돌아본다
그리고 그림같은 폭포, 코발트색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신비의 폭포, 이름도 특이한 비둘기낭 폭포 관광에나선다
비둘기낭 폭포는 비둘기 둥지처럼 둥글게 움푹 파인 모양에 낭의 낭떠러지 모양을 하고 있는데서 유래되었다 한다
실제로 바로 앞에서 바라 보아도 비둘기 둥지 모양을 하고있다
실제 옛날 일제 강점기때 까지는 비둘기들이 많이 살았다고 전해진다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강가에 있고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폭포이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된 폭포이고, 포천8경 중 제6경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폭포이다
얼마나 아름다우면 폭포가 천연기념물이 되었을까 궁금하다
우리가 지금 남태평양에 온것일까?
비둘기낭 폭포의 물색이 너무 아름다워 마치 남태평양 어느 섬 어느 폭포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이다
그래서 천연기념물이 되었을까 나름대로 추측에 추측이 계속 이어진다
비둘기낭 폭포는 화산 용암이 돌이 되면서 형성된 폭포이다
그래서 폭포 주변이 온통 협곡과 주상절리를 이루고 있다
특히 용암분출에 따른 폭포 발달과정을 알 수 있는 독특한 폭포 지형이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커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너무 아름다워 자세히 비둘기 낭 폭포를 바라본다
어찌 이리도 아름다운 폭포가 되었을까
낙하하는 물줄기와 용소의 폭포수가 코발트색 물감을 풀어 놓은듯한 색깔이고, 폭포 하단부의 포트 홀 그리고 크고 작은 수직과 수평방향의 절리 등이 독특하고 단아하고 아름답다
20m 내외의 주상절리 절벽으로 둘러싸여있는 폭포 주변에는 반원 모양의 하식동굴이 4개나 있다
폭포수가 꽐꽐 떨어지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폭포는 폭포인데 폭포수가 전혀 떨어지지 않은 날에 여행하게 되어 많이 아쉬웠다
비가 오거나 폭포수가 많을때 사진작가들이 즐겨찾는 폭포이다
포천여행에서 꼭 들려야 하는 포천가볼만한곳이 바로 비둘기낭폭포이다
이곳 역시 궁예의 전설이 있다
궁예가 왕건에 쫓겨 도망치다 이곳에서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다고 한다
다음 포천 여행지는 한탄강 하늘다리와 한탄강 주상절리이다
폭포수가 전혀 떨어지지 않을때 방문하였다
아쉬움에 폭포수가 많이 떨어질때 사진 2장을 모셔와 참고로 포스팅한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와 포천 주상절리길 이야기 바로가기 ☞https://y2k2041.tistory.com/15814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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