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여행)산정호수 관광지☞명성산에 둘러 쌓여있는 산 속의 우물같은 호수

 

6월은 여행가는 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6월을 여행가는 달로 정하고 숙박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포천과 철원여행이 계속된다

 

산정호수는 아름다운 호수로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 관광지이다

포천 북쪽 강원도 철원에 가까이 있는 호수로 궁예의 전설이 숨어 있는 호수로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호수이다

바위산으로 유명한 명성상(923m)과 그 영봉들인 감투봉 관음산 등으로 둘러 싸여 있어 어느 유명한 화가가 그린 산수화 같은 멋진 호수이다

 

산정산(山井山)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산속에 있는 우물같은 호수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호수이다

명성산이 호수 이름을 만들어 주고 그 산정호수가 명성산을 품고 있다 

해질 무렵  명성산이 산정호수에 투영되어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 내는 호수이다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각종 놀이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상가 역시 유명 관광지답게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경기도 북부지역의 대표 관광지 가족단위 관광지 이다 

 

궁예의 전설이 많이 숨어있는 산정호수이다

산정호수 둑방 광장엔 후고구려를 건국한 애꾸눈으로 유명한 궁예가 말을 타고 있는 모습이 동상으로 세워져 있으며, 바로 그 옆의 뾰쭉한 산이 궁예봉으로 지도에도 나와있다

궁예가 후 고구려를 세운 철원과 가까이 있는 호수로서 궁예가 명성산 전투에서 크게 지고 울었다 하여 울음산이라고부 부르고 있다

호수 근처 패주골은 궁예가 도망친 곳이고 망봉산은 왕건의 군사를 망보던 곳이라고 한다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산정호수 명성산은 아주 오래전 입구에만 조금 올라보았던 추억의 산으로 산세가 험한 바위산으로 암벽등반 코스로 널리 알려진 산이다

 

예전엔 38선 이북에 있는 호수로 1945년에는 북한의 호수이었다가 정전협정으로 휴전선이 그어지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는 사연이 있는 산이다

산정호수 한바퀴를 돌 수 있는 산책로 3.6km가 잘 조성되어있다

명성산에도 오르고 호수도 산책할 수 있어 산악회 등에서 즐겨 찾는 산정호수이다

상가들이 즐비한 산정호수 국민 광광지를 돌아보았으며  저녁식사 후 해질 무렵 얼콰한 얼굴로 숙소인 한화리조트에서 호수로 올라와  산책로 절반 정도를 55년 지기 내외와 함께 걸어보았다 

앞으론 산정호수와 명성상이 무너머 뒤론 한화리조트가 시야에 아름답게 펼쳐진다

무척 아름다운 호수 아름다운 산하이었다

 

다음 포천 여행코스는 비들기낭 폭포와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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