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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야경)떠오르는 익산 야경 포토존 익산역 앞 빛들로 야경과 구 도심야경

와이투케이 2021. 9. 14. 00:19

 

 

떠오르는 익산 야경 포토존

익산역 앞 빛들로 야경과 구 도심야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익산이 요즘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빛으로 즐기는 무왕의 꿈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익산 빛 축제가 열리었던 서동공원이 입소문으로 꼬리를 물어 지금까지도 익산 야경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지에서는 세계유산축전이 열리었고, 백제 무왕의 일대기와 미륵사지 창건 설화, 미륵사지 석탑과 사리장엄을 주제로 하는 미디어 아트 쇼라는 빛 축제가 현재 한 달 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왕궁리 유적지와 보석박물관 역시 반짝반짝 빛으로 물든 익산을 알리기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오가는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또한, 메타쉐콰이아 길로 유명한 동산동 유천 은하수로 도시 숲길은 도심 속 야경과 공원야경이 한데 어우러져 유천에 투영되어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익산의 야경명소 핫플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구도심인 익산역과 빛들로, 문화예술의 거리 이리 영정통이 최근 새로운 야경명소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곳들의 야경이 얼마나 아름다워 야경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을까요? 필자가 밤늦은 시간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사통팔달 익산역 야경

 

 

 

 

익산역 광장에서부터 익산 중앙동 야경 구경에 나섰는데요. 익산역 광장의 유라시아 런던행 기차표 조형물을 배경 삼아 환승객이 제일 많은 역사로 유명한 사통팔달 익산역을 올려다보았는데요. 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익산역 누가 뭐래도 그림처럼 아름다운 익산역이었습니다.

 

 

 

 

광장 북쪽에 있는 익산 평화의 소녀상의 모습도 오늘 밤 따라 무척 아름답게 보입니다. 아련한 불빛으로 한편으론 쓸쓸한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목도리라도 걸쳐주어야 할듯합니다.

 

 

 

 

중앙지하차도를 넘어 대로변엔 익산 시티투어 버스가 출발하는 승차장이 있는데요. 승차장 바로 옆에 세워져 있는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 홍보조형물이 오늘도 화려함을 자랑하며 예술의 거리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조형물의 꼭대기에도 칙칙폭폭 옛 증기기관차 조형물이 올라가 있습니다.

 

 

 

 

익산 구도심 중앙동 빛들로 야경

 

 

 

 

익산역 앞 익산 구도심의 중앙동 야경 중심에는 빛들로가 있는데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익산역에서 국민은행 사거리까지 300m 구간의 도로와 인도의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보석 열차 등 각종 조형물도 설치하여 중앙동 빛들로가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빛들로에는 철도역사 도시 익산을 상징하면서 유라시아 철도 시대를 기원하는 보석 열차와 기차 미니어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공중전화 박스 등의 조형물들을 곳곳에 설치해 옛날부터 철도 교통의 중심인 익산역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빛들로가 특화 거리로 조성되어 구도심이 야경명소로의 도약을 위해 재평가를 받는 중입니다.

 

 

 

 

익산역 광장에서 바라본 중앙동 빛들로는 예전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아름다운 야경으로 화려하다 못해 딴 세상에 온 듯합니다. 멀리 보이는 구 경찰서까지 야경이 한눈에 다 들어오는데요. 이토록 아름다운 익산 중앙동 빛들로 밤 풍경을 구경한 사람들은 누구나 이들 화려한 야경에 밤늦도록 잠 못 이루며 뒤척일 정도로 아름다운 야경입니다.

 

 

 

 

익산역 앞 도로를 넘어 빛들로에 들어서면 제일 반겨주는 조형물들은 빛들로 입구를 지키고 있는 미니어처 기차 조형물들인데요. 북쪽엔 옛 증기기관차 등 노랑 황금 열차 3대가 나란히 빛들로 모퉁이를 밝혀주고 있으며, 남쪽 도로변에는 미니 KTX 열차 조형물 세트가 반짝거리고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과 공중전화 박스도 유럽 스타일로 새롭게 다시 태어나 한층 멋진 모습을 자랑하고 있고요. 여기에 주변에 경관조명까지 설치되어 KTX 익산역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물론 젊은이들로부터 야간에 즐겨 찾고 싶은 명소로 소문이 자자할 정도입니다.

 

 

 

 

여기에 빛들로 야경을 관리하는 조명 컨트롤 박스가 여기저기 놓여있는데요. 은은한 조명으로 단장을 하여 별이 빛나는 밤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보석 열차 등과 한데 어우러져 마치 별나라에 온 듯 수많은 별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KTX 익산역 환승객과 익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익산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 익산 빛들로인데요. 예전보다 더 아름다운 빛의 거리, 더 젊어진 구도심 거리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인증삿 포토존 빛들로의 보석 열차 야경

 

 

 

 

빛들로 에서의 최고의 야경은 단연 보석 열차인데요. 한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이 되면 세상에서 최고로 화려한 보석 열차로 변신을 합니다.

 

 

 

 

별빛이 반짝이는 인도를 따라가면 빛들로 정중앙엔 보석의 도시답게 익산을 상징하고 빛들로를 상징하는 보석 열차가 도로 한가운데에 세워져 있는데요. 아름답고 화려하기 그지없는 익산의 이 보석 열차는 보석을 한가득 싣고 유라시아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얼마나 빨리 달리는 보석 열차인지 머리를 위로 한껏 치켜세우고 달리는 모습인데요. 열차 앞에서는 레이저 빛이 하늘을 향해 품어져 나와 익산역을 넘어 저 높이 우주정거장까지도 익산 보석 열차의 빛이 도달할 것 같은 장관입니다.

 

 

 

 

 

익산역을 향해 달리고 있는 기차 조형물은 빛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역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바퀴와 기차 옆면 등 열차의 모든 부분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였는데요. 물이 흐르듯 반짝이는 빛들이 계속 앞뒤로 흐르며 반짝이며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보석 열차는 온통 빛의 향연을 펼치고 있는데요. 열차 바퀴에서는 별빛이 흐르고요. 열차 역구리에서는 은하수가 흐르고 보석 가득한 열차 위에서는 휘영청 달이 떠 있는 듯 화려한 빛을 마음껏 자랑하고 있습니다.

 

 

 

 

익산역을 비추는 기차 전면부에는 투광조명을 설치해 익산역을 향해 보석을 가득 싣고 달리는 열차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는데요. 유라시아 철도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염원하는 익산의 희망을 담고 달리는 보석 열차입니다. 익산역을 향해 투광 등에서 품어져 나오는 보석 열차의 레이저 빛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밝은 익산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빛들로를 지나는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은 보석 열차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데요. 보석 열차를 모델 삼아 인증삿 찍기 좋은 포토존입니다. 도로 양쪽 보석 열차가 잘 보이는 곳에 포토존 표지판이라도 세워놓는다면 익산 보석 열차가 전국에 널리 홍보가 되는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되었습니다.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이리 영정통) 야경

 

 

 

 

익산역 50거리 빛들로 초입에 문화예술의 거리 이리 영정통 이라는 아치 형태의 표지판이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예술의 거리는 옛날 70~80년대엔 영정통으로 불리었던 익산에서는 제일 번화가이었는데요. 신도시 개발로 상권과 생활권이 이동하면서 지금은 도시재생의 길을 걷고 있는 거리입니다.

 

 

 

 

문화예술의 거리는 익산 아트센터와 고백 스타, 익산 근대역사관, 청 숲 등으로 되어있는데요.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각종 공연이 펼쳐지고 주말마다 크고 작은 각종 축제와 행사가 열리던 거리이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19로 모든 행사가 축소 취소되면서 조용한 거리인데요. 코로나 19가 종식되거나 위드 코로나 시기에 접어들면 예전처럼 활발한 문화예술의 거리가 되어 다시 관광객들이 드나들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거리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곳 문화예술의 거리도 야경이 만만치 않은 빛이 출렁이는 거리, 은하수가 흐르는 거리인데요. 아트센터와 그 주변엔 각종 조형물이 야경을 만들어주고 있는 아름다운 거리입니다.

 

 

 

 

익산의 트릭아트 포토존인 고백스타(Go 100 Star)에서 고백을 하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스타가 되는데요. 젊은 여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고백을 위한 다양한 공간들이 온갖 빛으로 만들어져있는데요. 빛의 종합예술이 이곳 고백 스타에 다 모여있으며, 익산의 핫 플레이스, 익산의 데이트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깜짝 놀랄만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에는 익산 근대역사관도 있습니다. 역사관 건물은 1922년에 건립한 삼산 의원 건물로서, 해방 후 은행으로 이용되어오다 문화예술의 거리로 이전 복원한 익산의 근대문화재로 등록문화재 제180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익산의 근대와 현대 문화재와 역사자료들을 이곳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근대역사관에서 조금 내려가면 청년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건물 익산 청년센터 청 숲이 있는데요. 청 숲은 익산 거주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청년 문화·소통·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지원하는 공간입니다. 상담실과 대관을 하는 세미나실, 다목적실, 취업 창원 지원실 등이 있는데요. 익산 청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야간에는 야경에 딱 어울리는 건축물 형태라서 빛을 발산하는 그 자체는 하나의 야경작품이 되어 아름다운 야경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익산 중매서시장과 젊음의 거리 야경

 

 

 

 

익산역에서 제일은행과 중매서 시장을 거처 우리은행 앞까지의 거리가 젊음의 거리로 명명되어있는데요. 제일은행 앞과 중매서 시장에서는 주말에 행사가 자주 열리는 곳으로 영정통 거리와 함께 익산의 대표적인 오래된 원조 거리입니다. 빛들로와 문화예술의 거리에 비해 조금은 소외된 듯한 젊음의 거리입니다. 빛들로가 이곳까지 연장이 되어 화려한 야경을 자랑한다면, 중앙시장 활성화와 관광도시 익산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보았습니다.

 

 

 

 

빛들로를 포함하여 익산역 앞 구도심인 중앙동 일대는 밤늦도록 멋진 야경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익산역과 조화를 이뤄 옛날 영정통의 부귀영화를 되찾고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익산의 야간 명소, 익산 야경명소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