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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다문화 이주민+(플러스) 센터) 다문화가족 지원 교류 소통공간 다가온(ON)

와이투케이 2021. 7. 13. 23:15

 

 

익산시 다문화 이주민+(플러스) 센터

다문화가족 지원 교류 소통공간 다가온(ON)

 

 

 

 

 

요즘 다문화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도 않으며, 지구촌이 하루 생활권이 되면서 시장이나 은행, 시골 등 우리 주변에서 다문화가족을 쉽게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오대양 육대주 지구촌이 한 지붕 아래 한 가족이 되어 서로 오가며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해마다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외국인 수도 점점 늘고 있고요. 다문화 이주민들이 이국땅의 산업 현장 등에서 열심히 일하며 모국의 발전에도 이바지하지만, 이들의 수고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도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문화도 잘 모르고 언어조차 통하지 않은 외국 근로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정착하도록 우리 가족 우리 국민처럼 보살펴주어야 할 요즘입니다.

 

 

 

 

다문화는 서로가 다름을 존중하고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는 데서 시작되는데요. 다문화 이주민들이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이 평등하고 공평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어느 나라든지 다양한 정책들을 가지고 다문화가족들을 돕고 있습니다.

 

 

 

 

 

익산시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센터 원스톱 서비스

 

 

 

 

 

익산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전국의 다문화가족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익산시 다문화 이주민 센터(이하 다문화 센터)는 익산 시내가 다 내려다보이는 익산역 4층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익산역 동쪽광장에서 바라보면 4층 전체가 이주민센터입니다. 익산시 다문화 센터는 행정안전부로부터 1억여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임대 계약을 하고 리모델링을 거처 20194월에 문을 열고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거나 왼쪽 계단을 이용하여 익산역대합실이 있는 3층으로 올라가면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다문화 센터로 오르는 계단이 있습니다. 물론 엘리베이터도 4층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간 익산역을 오가며 익산시 다문화 센터에 대해 궁금하였는데요. 다문화 센터의 자세한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찾아가 보았습니다. 다문화 센터를 알리는 각종 정보가 벽면과 계단 하나하나에 붙어있고요. 코로나 19시기의 방역수칙과 대응방법들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다문화 센터에 들어서는 순간 어느 호텔의 카페처럼 화려하면서도 잘 꾸며진 실내 분위기에 깜짝 놀라는데요. 찾아오는 다문화가족들이 마음 편히 민원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듯하여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민자, 유학생 여행객은 물론이고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외국인 등록 및 체류 기간 연장, 고용 상담 등 모든 애로사항을 여기 한곳에서 one-stop으로 모두 해결하는 익산시 다문화 센터입니다.

 

 

 

 

인터뷰 익산시 다문화 센터의 모든 정보

 

 

 

익산시 다문화 센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익산시 이유나 주무관과 김나윤 통역사로부터 다문화 센터에 대한 모든 정보를 자세하게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Q. 이유나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주무관님은 다문화 센터 개관 때부터 파견되어 업무를 총괄하며 타 부처와의 협업 및 민원처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상급기관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익산중앙시장 수해복구 지원업무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내주어 감사합니다. 다문화 센터의 규모가 생각보다 무척 크고 다문화가족들에게 세심한 배려가 깃든 깨끗한 사무실과 휴게시설에 깜짝 놀랐습니다. 익산역에 다문화 센터가 들어선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가장 먼저 궁금합니다.

 

 

 

 

 

A.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익산시가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2019년 익산시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센터가 개소하게 되었는데요. 익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물론이고 전라북도 서부지역 6개 시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전주 출입국관리사무소까지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개 부처가 원팀이 되어 협업형태로 이루어지는 공간통합형 다문화 센터이고요. 다른 지자체와 다르게 익산역이라는 특별한 공간에 입주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역의 특징을 살려 더 많은 외국인과 그의 가족들이 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버스터미널과도 가깝고, 기차를 타고 다문화 센터에 찾아오기도 편리한 익산역에 센터가 입주하여 더 많은 외국인과 그의 가족들이 다문화 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익산역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Q. 익산시에 다문화 이주민들이 몇 나라 총 몇 명이나 거주하고 있나요?

A. 최근 통계자료인 법무부 등록 외국인 현황에 따르면 20213월 말 기준 익산시에는 총 57개국 출신의 총 4,54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물론 등록인 기준이고요.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하면 이보다 더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Q. 익산시 다문화 이주민+센터에서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A. 익산시 다문화 센터는 5개 기관의 다수부처 협업기관입니다. 법무부(출입국 관련 업무), 고용노동부(고용허가제 관련 업무), 그리고 행정업무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각종 고충 상담을 위한 익산 노동자의 집, 외국인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익산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세 명의 통역사가 파견을 나와 다양한 해당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결혼 이민자, 유학생, 기타 체류 외국인이 전주까지 방문하지 않더라도 이곳 익산 다문화 센터에서 체류 업무 전반을 처리할 수 있으며,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에서는 고용허가제와 관련된 업무로 한국인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가 업무처리 후 곧바로 출입국 업무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어 민원인의 편의가 증진되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통역사가 항시 상주하고 있어 외국인 가족들의 행정기관 방문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도움을 청하는 데 훨씬 수월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익산 노동자의 집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충 상담 및 단기쉼터 제공 등 한국생활에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든든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Q. 5개 기관에서 파견 나와 있는 직원은 몇 분인가요? 봉사 인원도 있나요?

A. 전체 직원은 총 16명입니다. 여기에는 상주하는 직원 부처별 직원 외에도 추가 통역을 지원할 수 있는 부처별 추가 통역 인원(베트남어 2, 네팔어 1, 방글라데시어 1, 캄보디아어 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Q. 개관 이래 방문객 숫자는 얼마나 되며 하루평균 또는 월평균은요?

A. 20194월 개소 이후 20216월 말까지 총 누적 방문객 수는 26,743명입니다. 올해 2021년 경우 6월 말까지 5,826명이 센터를 이용했으며, 1일 평균 방문객은 47명 정도입니다.

 

 

 

 

 

Q. 1일 처리 건수는 통산 몇 건이나 되나요?

A.행정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에 따라 기관 서비스를 연계하기 때문에 1일 처리 건수는 정확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고용주 1명이 방문을 하더라도 통역서비스, 고용허가제 관련 업무, 출입국 업무 등 여러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요. 유학생 담당자 1명이 방문을 하더라도 처리해야 하는 민원 건수는 100건 이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수부처협업기관이 특징인 다문화 센터는 기관별 서비스를 연계하는 건수가 각각 다르므로 1일 민원처리 건수 대신 1일 평균 방문객 수를 참고하면 짐작이 될 것입니다.

 

 

 

 

 

Q. 익산시 다문화 센터의 자랑거리는요?

A. 익산시 다문화 센터는 무엇보다 부처 간 협력이 잘 되어 다른 지역 다문화 센터에도 모범이 되는 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익산시는 전국 다문화 도시협의회에 가입하여 지난 5월 법무부 외국인 정책협의회에서 센터를 이용하면서 외국인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안건을 제안하는 등 외국인을 위한 적극 행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안녕하세요? 김나윤 통역사님이시지요? 간단하게 몇 가지만 여쭈겠습니다.

김나윤 통역사님의 국적은 어디이고 현재 다문화 센터의 통역사는 몇 명이고 어느 나라 통역을 하고 있나요?

A. 현재 다문화 센터에는 3명의 통역사가 근무 중이고요. 저는 캄보디아이고요. 나머지 2명은 태국과 우즈베키스탄 통역사입니다. 이외에도 추가로 베트남어 2, 네팔어 1, 방글라데시어 1명도 통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Q. 익산 다문화 센터의 통역사들은 어떤 절차를 거쳐 이곳에서 통역을 담당하고 있나요?

A. 네 저희는 개개인이 지원하여 이곳에 일하는 것은 아니고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직원으로 파견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Q. 하루의 통역은 몇 건 정도 하나요?

A. 방문객에 따라 각각 다르고요. 하루에 통상 15~16명 정도 통역을 하고 있습니다.

 

 

 

Q. 통역에 어려운 점이나 힘든 경우는 없는가요?

A. 각자 모국의 이주민들을 통역하기 때문에 어려운 점은 없고요. 타국에서 모국의 국민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도 느낍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익산 다문화 센터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밴드, 페이스북, 나라별 카카오톡 대화방 등 SNS를 활용해 코로나 19 관련된 다국어 안내문,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출국을 위한 체류 기간 연장 절차 변경 등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식들을 정기적으로 올려 알려주고 있어 익산 거주 외국인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익산 다문화 센터는 전국 22개의 센터 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아직도 대부분 공공기관에 갈 때 막막함과 두려움이 있게 마련인데요. 익산 다문화 센터는 통역사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이 모두 친절하게 맞이해주고 도움을 주고 있어 전국에서 자랑이 자자합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신하는 업무가 부처별로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익산시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센터에서는 한 사람이라도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고, 전 직원이 성심성의껏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익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익산 다문화 센터 방문이 행복한 시간으로 영원히 기억되길 바라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부담 없이 즐겨 찾는 익산 다문화 센터가 되길 바랍니다.

 

 

 

 

 

익산역 서부광장 입구 또는 서편 전시실 입구에도 익산시 다문화 이주민 +센터 안내표지판이라도 하나쯤 걸어놓는다면 익산 외 지역이나 처음으로 익산 다문화 센터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었습니다.

 

 

 

 

 

익산시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센터 공식 SNS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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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 밴드

익산시, 익산출입국센터, 익산고용센터 외국인고용지원팀, 익산노동자의집,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5개 기관이 입주하여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수부처협업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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