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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여행) 명승제13호 변산반도의 최고 비경☞ 채석강

와이투케이 2020. 12. 30. 23:46

크리스마스 날 오후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고자 집을 나선다

그러나 맘은 무겁다

여행도 백신이다 라는 마음으로 변산반도 채석강을 찾았다

 

크리스마스날 한겨울인데도 너울 파도를 몸으로 즐기는 서핑타는 사람들이 있다

다들 신기한듯 춥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카메라 셧터를 누르기 바쁘다

 

채석강으로 들어가야 하냐? 그냥 집으로 가야 하냐? 머뭇거려지고 많이 망설여진다

와이투케이와 같은 생각으로 채석강을 찾은 광객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마스크 콧대를 누르면서 몸도 마음도 중무장한다

그리고 사람들을 피해다니며 채석강을 구경한다

여기 채석강을 찾은 사람들 모두가 이상 없이 무탈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채석강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바다가 있고 산이 있고 해수욕장이 있고 채석강이 있는 아름다운 꿈속의 휴양지 

서해안에서 최고로 유명한 사계절 휴양지 이다

해안선을 따라 톡 튀어나온 반도가 얼마나 아름다우면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겠는가? 

학창시절 역구리에 끼고 놀았던 교과서를 차곡차곡 쌓아놓은듯한 기이한 경관이다

 

변산반도 채석강은 중국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졌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채석강은 변산반도의 최서단으로서 옛 수운(水運)의 근거지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전라우수영 관하의 격포진(格浦鎭)이 있던 곳이다

채석강의 지형은 퇴적층의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으로 절벽이 이루어져 마치 만권의 책을 차곡차곡 쌓아올린것 같은 모습을 이루고 있다

채석강은 변산반도 격포항에서 닭이봉 일대를 포함한 1.5㎞의 층암절벽과 바다를 말한다

흔히 강으로 오해되기 쉬운데 강이 아니고 바닷가의 절벽이다

채석강이 끝나는 북쪽에는 격포해수욕장이 있고 이 해수욕장 부터는 채석강과는 다르게 불그래한 절벽인 즉 적벽강이 계속 이어진다

변산반도 변산엔 채석강과 적벽강이 있다

우리나라 명소제13호이다

 

★채석강과 같은 명소제13호인 적벽강 이야기 바로가기 ☞blog.daum.net/y2k2041/15814221

 

(변산반도여행)명승제13호 채석강과 형님과 아우 관계 ☞ 적벽강

변산반도 국립공원 변산에 채석강과 적벽강이 있다 이들 모두가 중국의 시인과 관련이 있으며 중국의 채석강과 적벽강을 닮았다 한다 격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남쪽해변은 채석강이고 북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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