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도시 으뜸도시 완주에서 한 겨울 독특하고 이색적인 축제가 열리고 있어 와이투케이가 다녀왔다
바로 완주 윈터푸드축제 이다
즐거움이 가득한 겨울음식 축제
모락모락 맛있는 겨울
완주윈터푸드축제의 슬로건이다
지난 12.20(금) ~12.22(일)까지 3일동안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 겨울음식축제 이다
매년 가을에 완주군에서 열리고 있는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성공한 축제로 전국적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에 자신감을 얻어 겨울음식 축제를 준비한 것이다
와일드푸드축제에 이어 윈터축제까지 완주군이 우리나라에서 음식축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것이다
해가 바뀌어 2년만에 포스팅하게되어 완주군에겐 미안한 마음이다
뭐가 그리 바쁜지 모를 정도로 포스팅이 많이 밀려있다
축제장으로 들어서니 축제를 알리는 아취형 대문이 관광객들과 군민들을 반겨주고 있다
아취형 대문을 지나 삼례문화예술촌 입구에서 부터 음식축제 답게 모락모락 축제 냄새가 물씬 풍긴다
고구마에서 모락모락 진짜 달달한 향기가 축제장에 가득하고 축제장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어 어깨가 으쓱으쓱 절로 흥이 난다
겨울이면 으래이 생각나는 음식들
고구마는 물론이고 호떡도 있고 어묵도 있고 군밤도 있고 모든 겨울음식들이 다 있다
떡메치기로 고소하고 쫄깃쫄깃한 인절미 만드는 코너도 있고 하얀 에스키모집인 이글루도 보인다
화루구이존에선 가래떡을를 구워먹는가족들, 소세지와 꼬치구이를 구워먹는 연인들, 하지감자를 구워먹는 친구들도 있다
삼례예술촌 전체가 축제중이고 야외파티 중 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끈뜨끈한 만두는 로또 이고 완주윈터축제의 핫 프로그램 이다
찐빵 속 금반지를 찾아라 프로그램이 한시간 간격으로 메인무대에서 계속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행운금반지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가슴 졸이며 만두를 받으려고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행운의 만두를 1인당 2개씩 주어진다
매시 정각 찐빵 받고 앙금이 노란 만두이면 금반지의 주인공이 된다
나도 금반지 주인공이 될수있고 너도 금반지 주인공이 될수 있다
아뿔사! 아쉽다 와이투케이는 꽝이다
만두 두개 먹은것으로 위안을 삼아본다
완주윈터푸드축제는 식도樂 동동樂 모여樂의 대 주제 아래 겨울간식 고구마 존과 찐빵속 금반지 찾기 등등 수십여 가지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그리고 화로에 또는 숯불에 겨울 음식들을 구워먹을수 있는 화로존이 길게 늘어서 있다
완주윈터푸드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완주군에서 선보인 우리나라의 히든 축제 이다
축제 마지막 날 오후에 아내와 함께 다녀온 완주 윈터푸드축제
올해 첫 축제 치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푸짐한 성공한 축제라고 메스컴에서 떠들썩 하다
내년 2회부턴 좀 더 성숙하고 멋진 축제가 되리라 확신을 한다
정말 아름다운 축제 멋진 축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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