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배산)바라만 보아도 힐링이 되는 익산의 작고 유일한 산 배산과 배산공원그리고 체육공원

어느 가을날 이른 새벽

배산으로 아침 산책 겸 운동을 나선다

배산은 안개가 자욱하다

배산은 와이투케이 개인 정원 처럼 자주 들랑거리는 공원 이다

집만 나서면 배산이기 때문 이다

이렇게 운동할 수 있는 작은 산이 집앞에 있다는것도 큰 행운 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운동에 아니 산책에 자주 나서는 것이다

평야지대인 익산의 배산은 아주 작은 산이지만 시내에 우뚝 솟아있는 유일한 산이다

산이라고 표현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작고 아담한 산 이지만 그래도 산은 산이고 익산 답게 온통 바위산으로 되어있다

정상을 오르려면 남쪽 사면 빼곤 로프를 잡고 올라야 한다

익산시내 동서남북 어디에서 보아도 봉긋하게 우뚝 솟아있는 모습이 보이고 이 배산만 보아도 익산시민들은 힐링을 느끼는 그런 곳이다

배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목

배산의 명물 장도바위도 있다

적상산의 그 장도바위와 똑 같은 아름답고 기(氣)를 받을수있는 바위이다

와이투케이는 으래이 이 장도바위를 쳐다보고 나름대로 기를 받아오곤 한다

작은 배산의 배산정 아래 넓적바위 틈새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있어 한컷 잡아본다

배산을 한바뀌 돌아 배산체육공원으로 내려가 체육공원도 산책로를 따라 한바뀌 돌아본다

체육공원에서 배산 정상을 바라만 보는것으로도 기분이 좋고 힐링이 된다

더군다나 배산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수 있는 포토죤이 배산체육공원에 있다

사진을 배우는 사람 이라면 누구나 이곳에서 사진을 한번쯤은 찍어보는 곳이다

멀리는 배산과 정상의 연주정이란 정자가 보이고 가까이는 익산시 야외음악당이 보이는 곳이다

이곳에 분수대가 있어 물이 가득찬 날 바람이 불지 않는 아침에 분수대 물에 투영되는 배산과 야외음악당이 작품사진이 되는 것이다

와이투케이도 핸드폰으로 한컷 잡아본다

야호!!! 기분이 좋고 상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