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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새만금)내부개발 현장을 가보다 새만금은 지평선의 연속 이다

와이투케이 2019. 12. 26. 22:07



새만금방조제

가까이 있어 자주 가는 새만금이고 신설이 노닐던 아름다운 섬 선유도 역시 새만금과 도로로 연결되어 자주 가는곳이다

그러나 현재 내부개발중인 새만금 한복판은 가본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와이투케이는 이번 김제여행중 우연히 심포항에서 부터 개발중인 새만금 내부 한복판을 구경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김제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어 개화도 앞 동진강둑방까지 특별히 가볼수가 있었다


끝도 없이 쭈욱 뻗은 고속도로 같은 도로는 개화도 앞 동진강까지 동서로 이어진다

동진강 둑방을 따라서 다시 남북으로 도로가 시원하게 뚫려있다 

그리고 개화도 앞에선 동진강 둑방을 따라 북으로 올라가면 저 멀리 야미도와 신시도가 보인다

남쪽으로도 광활과 동진쪽으로 이어진 동진강 둑방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겸해서 새만금을 자세하게 볼수가있었다


언제 새만금 개발이 완성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새만금 내부개발현장을 구경할수 있었던건 개인적으론 큰 행운이고 영광이었다

아무도 들어갈수 없는 통행이 완전히 통제되고 있는 내부개발 지역이기때문이다

새만금을 관통하는 도로가 여기저기로 만들어져 있으며 구역마다 강줄기를 만들어 놓았으며 이 강줄기를 따라 도로가 개통된것이다


동진강 둑방길 중간에 새만금의 모든 곳을 내려다볼수 있는 새만금전망타워도 만들어져 있었다

전망대 타워도 끝까지 올라가볼수가 있었다

다리가 후들후들 거린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새만금 끝도 없이 지평선의 연속이고 아름답기 그지가 없다

전망타워의 디자인도 아름답고 외관도 아름다워 이 전망타워가 새만금 조기개발과 새만금 홍보를 위해서라도 임시라도 일반인들에게 개관이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다

물론 공사가 방해받지 않는 선에서 주말에만 한시적으로 아니면 하루에 몇명씩이라도 사전 예약을 받아 새만금 내부개발현장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면 새만금 홍보에 큰 도움이 될것 같다


새만금개발과 새만금방조제

1987년 12월 노태우 대통령후보의 선거공약으로 시작된 새만금개발

1991년 기공식을 시작으로 새만금 개발이 시작된것이다

그러나 내일 모래면 33년이란 세월이 지났건만 새만금은 항상 늘 그자리 그모습이다


서해바다 망망대해를 따라 군산과 김제 부안을 연결하는 총33.9km의 새만금방조제

총면적 401km2의 토지를 조성하는 우리나라에선 제일 큰 대규모 간척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