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6남매가족여행

(수원/화성여행)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쌓을때 만들었다는 서호저수지의 서호공원(190428)

와이투케이 2019. 9. 22. 16:19



전북 서두니한울타리의 6남매 1박2일 여행지는 수원/화성 이었다

2012년 전북 무주여행 부터 시작된 6남매 12명 형제들의 여행

작년의 안동/예천여행에 이어 올해도 꽃피는 봄날 부모님 기일에 맞추어 인천 파주 하남과 우리들의 고향인 익산의 형제들이 모두 여행에 참여하였다

수원여행코스는 첫날 화성행궁을 시작으로 수원화성-수원화성박물관-월화원(효원공원)-나혜석거리-본수원갈비 인계점(저녁만찬)-화성시 라비돌리조트(1박) 이었고 둘쨋날은 리조트에서 조식부페를 마친후 해우재(똥박물관)-서호공원-광교호수공원-추오정(중식)까지 이었다

1박2일동안 타이트한 여행 일정 이었다


둘쨋날

기네스북에 오른 가장 큰 화장실변기 모양의 똥박물관에 이어 이번 여행는 서호공원 이다

서호공원西湖公園)은 수원시 화서동 일대에 위치한 공원으로 서호천에서 유입되는 저수지인 서호 주변에 조성된 공원 이다

서호는 원래는 1799년(정조23년) 화성을 쌓을때 축조한 축만제(祝萬堤) 이었다


수원화성과 정조를 생각하면서 서호공원 한바뀌 돌아본다

벚꽃명소로 수원에서도 유명한 곳이며 공원 전체가 꽃동산 이다

특히 호수 가운데에 있는 인공섬의 민물가마우지 떼들의 찍으려는 사진작가들이 즐겨찾는 곳 이다


서호 한복판에 인공저수지가 있는데 봄철만 되면 하양게 변하는 백화현상이 일어난다

민물가마우지 배설물 때문 이다

가마우지 둥지 수는 1,700여개 대략 8,0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답니다

섬에 서식하는 각종 나무가 고사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지만 곧 푸른색을 되찾게되지요

먹이가 풍부하고 사람의 위협이 전혀 없는 환경 탓에 서호의 인공섬이 도심 속 철새 집단번식처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연상태 그대로 유지해 수원의 명물 철새도래지로 잘 보존해야할것 같아요

먹이활동에 나선 가마우지가 날개를 펴고 멋진 비상을 하고 있다


★★세계 기네스북에 오른 우리나라 유일한 박물관 똥박물관 인 해우재 이야기 바로가기 ☞http://blog.daum.net/y2k2041/15813844(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