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목포 시각예술교류전)KTX익산역을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으로!

익산-목포 시각예술교류전

KTX익산역을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으로!

 

​지난 7월 23일(화)부터 8월 2일(금)까지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익산시지부가 주관하는

익산-목포 시각예술교류전을 개최하였습니다

KTX익산역의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발역 선정을 기원하는 전시회이었습니다

 

교류전시회의 개막식은

7월 23일(화) 익산 예술의전당 1층 미술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사진출처:교류전3,4,6:목포미술협회)

 

다음 날 7월 24일(수)에는

익산과 목포의 작가들이 함께 익산 시티투어에 탑승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 등등

익산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았습니다

 

이번 교류전시회에는

익산미술협회와 목포미술협회에서 선정한

 평면 및 입체작품 90여 점이 전시되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두 지역 작가들의 작품들을 즐길 수 있도록

익산예술의 전당 미술관과

KTX익산역 서부갤러리 등 두 곳 에서 동시에 전시되었습니다

필자도 익산역 서부갤러리에서

갤러리를 찾는 시민들과 함께 작품들을 감상하였습니다

낯선 분야인 시각예술작품을 처음으로 접해 본 기회이었으며

공부하는 마음으로 자세하게 감상하였습니다

 

익산역 서부갤러리는

천규식 작가의 고향 언덕과 박운섭 작가의 꿈을 펼쳐지고 등등

40여 점이 전시되었습니다

 

익산과 목포는 KTX호남선에 같이 위치하고 있는 도시로서

목포지역의 시각예술인들과 교류전을 통해서

 두 지역간의 친선 도모와 두 지역 작가들의 작품 홍보는 물론이고

우리나라 철도교통의 핵심축인 KTX익산역이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시발역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하고져 진행되었던 전시회이었습니다

 

이번 시각예술교류전시회가 열린 익산역 서부갤러리는

일 년 열두 달 매일 미술작품을 비롯 시화전 사진전 등등

각 분야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익산에선 잘 알려진 유명한 전시공간으로

익산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입니다

 

교류전이니만큼

익산에서만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아니고

10월 25일부터는 목포미술협회에서

익산의 작가들을 초대하여 전시회가 열리게 됩니다

 

예전에도 시립무용단 공연이 두 지역에서 열리는 등

두 지역 간 문화예술이 활발하게 교류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는 11월 2일에는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익산-목포 교류음악회가 열릴 계획입니다

 

시각예술(視覺藝術)은 예술의 한 분야로서

글자 그대로 시각으로 감상하는 예술을 말합니다

이의 유형에는

회화, 조각, 판화, 소묘, 사진, 영화, 비디오아트, 컴퓨터아트 등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