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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익산예술제 개막식 나누리 함께 하리! 익산예술

와이투케이 2019. 5. 28. 21:48



익산 예술인들의 한 마당 큰 잔치 익산예술제가 나누리 함께하리! 익산예술 이란 주제로 지난 5월24일(금)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익산의 예술인들 그리고 내외 귀빈들과 익산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식을 열었습니다.


익산예술제는 올해가 무려 51주년 이나 되는 행사 입니다.  반 백년 이란 긴 역사를 자랑하는 익산예술제는 예술의 고향 답게 역사도 길고 길지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백제왕도 익산. 찬란했던 백제 문화와도 깊은 연관이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익산예술제는 900여명 이나 되는 익산의 예술인들의 축제 입니다.올해 익산예술제는 특별히 자랑스럽습니다.때 마침 같은 시기 같은 도시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익산예술제가 서로 빛내주고 있기 때문 이지요.


익산예총 김영규 회장의 개회식 선언으로 시작된 익산예술제는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와 귀빈소개가 있었구요. 이어 축사가 이어지었습니다.

김영규 익산예총 회장은 축사에서 올해에 열리는 예술제가 시민들과 예술을 공유하며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익산문화예술이 창조적이고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언을 당부 드린다며 익산예술제가 익산예술인들의 정서와 익산시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행사로 승화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예술제를 관람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헌율 익산시장의 축사는 어느 해 보다도 올해는 경주 예총 회원들과 공연팀과 같이 하게되어 무척 기쁘다며 익산예술제에 참여한 자매도시 경주시의 예술인들과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전국의 선수들과 임원 그리고 가족들까지 익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구경하며 이해하며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씀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자매도시인 선화공주의 고장 경주예총 회장 이하 40여명이 축하 사절단이 참석하여 익산예술제를 빛내주었습니다.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의 답사는 두 도시를 연결해주고 있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 처럼 계속 돈독한 두 도시간의 문화교류가 있어 두 도시간 문화발전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식전행사 공연에서는 익산의 팝페라 솔라즈(소프라노 김경진외3명)의 공연에 이어 경주 국악협회 사물놀이(정원기외3명)팀이 공연을 펼치어 영호남 교류 예술아 놀자는 주제에 맞게 공연을 펼치어 박수갈채를 받아 어느해보다 뜻 깊은 예술제가 되었습니다.


올해 익산예술제 개막공연은 예전 개막공연과는 남 달랐습니다. 3.1절 100주년 기념공연 그 날....이 개막공연 이었거든요. 고명구 익산무용협회 회장의 감독 아래 박영대외 22명의 무용단원이 참여하여 일제 강점기 수탈의 아픈 역사와 3.1 독립운동 그날을 잊지 않고 기억하려 한다는 익산 무용협회의 공연 이었습니다.


작품 구성은 1부는 아픔 그리고 저항과 님의 침묵을 표현한 그날 이었고요.  2부는 밝은 웃음으로 함께 하는 우리들과 지금도 아프게 하는 홀로 아리랑 그리고 함께 가자의 모두 아리랑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무용협회의 개막공연이 이어 예술제 기간 내내 공연과 전시 분야로 나뉘어 각 각 지부별로 각종 공연과 전시회가 열립니다. 연예협회는 제25회 솜리가요제를 5월25일 개막공연이 열리었던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고요.


나머지 모든 공연과 전시는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게 됩니다.

연극협회는 5월26일 소공연장에서 기억하여 세기다를 공연하게 되며 음악협회는 5월28일 중공연장에서 뮤직 훼스티벌 공연을 펼치게 됩니다.


이어  미술협회는 역시 1층과 2층 전시실에서 5월20일~24일까지 회원전을 열게 되고요. 사진작가협회는 회원전과 익산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를 24일~25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열리게 되고요.  문인협회는 24일~26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시화전이 열리게 됩니다. 특히 시화전은 배산체육공원과 중앙체육공원에서도 작품 시화전이 열리게 열리고 있습니다.


개막식 부대행사도 진행하였습니다.

가훈써주기와 압화부체 그리고 냅킨액자와 우드마커스 체험들이 선착순으로 무료로 체험을 즐길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익산에술제는 배산체육공원과 솜리문화예술회관 그리고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5월 28일(화)까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