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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어커 겨울캠프, 익산 메이커 스페이스에 다녀왔어요

와이투케이 2019. 2. 25. 14:50


                                                                 " 2019 메이커 겨울캠프"

익산 메이커 스페이스에 다녀오다




2019년 메이커 겨울캠프가 익산시 등 전국 10곳의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열렸습니다.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생소한 분야이기에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익산시 영등동 익산종합비지니스센터 6층에 있는 '익산 메이커스페이스'에 가보았습니다.


◎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

메이커(Maker)는 자신만의 새로운 제품을 자유롭게 만드는 사람 또는 행위를 말하며, 개인의 창작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팅기 등 다양한 도구를 구비하여 메이커들의 창작을 도와주는 공간이 바로 '메이커스페이스'입니다.


◎ 익산 메이커스페이스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익산 메이커스페이스는 평일 10시부터 21시까지 상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D 푸드캐릭터, UV 프린터, 레이저 컷팅, 글쓰는 로봇팔, 큐비콘 3D 프린팅, 평판 프린팅, 커피 메이커, 캐릭터 팬케이크 붓, 렛츠 두들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전문랩과 일반랩으로 구분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메이커 교육과 창작활동을 자유롭게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마침 28()~10(), 3일 동안 2019년 익산 메이커 겨울캠프가 열리고 있어서 자신만의 제품을 만들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익산 메이커스페이스 겨울캠프에는 초˙중학생에서부터 청년, 사진작가 어르신들 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를 하고 있었는데 그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이번 익산의 겨울캠프는  '나는야 푸드메이커'(319), '생활인테리어 소품만들기'(9) 그리고 '초음파 센서 피아노 만들기'(12)3분야에 총 30명이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3일간 연속으로 진행된 이번 겨울캠프는 마지막 날 그동안 본인들이 만들었던 창작물들을 전시하고 체험자 모두가 잘 만들어진 우수 창작물을 참가자 개개인이 평가하여 스스로 스티커를 붙이는 심사 과정을 거쳐 분야별로 123등의 우수 순위가 결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상품으로 도서문화상품권이 각각 주어졌습니다. 시상식이 끝난 후 모든 체험자들에게 수료증이 주어지고 겨울캠프 마지막 행사로는 푸드메이커에서 체험자들이 스스로 만든 베이커리와 과자, 케이크등을 먹고 즐기는 축하파티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 가을에 열리는 경연대회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며 단체사진 인증샷을 남기며 2019년 메이커 겨울캠프 3일간의 막이 내렸습니다.



이번 2019년 메이커 겨울캠프는 지식경제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처음으로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메이커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소정의 신청절차에 따라 신청 후 체험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전국 메이커스페이스 중 10곳에서 열렸고 체험 프로그램의 재료는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메이커 체험 참가자들의 작품 창작을 지켜보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들이 이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나오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벤처기업가, 스타트 업, 스마트기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이 메이커스페이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익산에는 국가식품클러스트가 있는 도시 답게 전국 유일의 푸드메이커스페이스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하려는 젊은 메이커들이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 한다면 창업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푸드메이커를 포함한 익산 메이커스페이스가 익산의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익산문화관광 알림이 유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