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충남 보령의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일어나는 신비스러운 바다 갈라짐 현상 이다
무창포해수욕장의 모세의 기적 이다
바다가 갈라진다
와아! 장관이다 장관
전남 진도와 함께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전국에서도 유명하고 특이한 축제 이다보니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축제 이다
축제 기간은 2019년 8월31일~9월1일 이었다
둘쨋날 이자 9월 초하루 아내와 무창포로 달려간다
무창포에서 친구 내외들도 만난다
한 친구 부부는 사진동호회에서 출사를 나왔고 또 다른 친구 내외는 친구가 보고싶어 신비의 바닷길이 보고싶어 무창포에 온것이다
늙으막에 고등과 친구 내외 6명이 무창포 해변에서 만나게 되었다
텔래비젼에서나 보았던 이런 바닷길이 갈라지는 장관을 직접 두눈으로 확인하고 보니 아니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무창포해수요강에서 석대도까지 1.5km구간의 바닷길이 열리던 날
매년 초여름에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열리고 있다
전국에서 모여든 수많은 관광객들로 바닷길이 글자그대로 인산인해 이다
한손에는 호미와 갈고리를 들고 한손엔 바구니를 들고 다들 조개를 캐고 크고 작은 게들도 한바구니 잡고 당당하게도 개선장군처럼 자랑스럽게 걸어 나오는 관광객들이 부럽기도 하다
바닷물은 어느 곳이나 하루에 두번씩 밀물과 썰물로 바닷물이 빠졌다 들어왔다 한다
그러나 이곳 석대도까지의 바닷길은 썰물때도 바닷길이 나타나지 않고 음력 보름과 그믐 오직 한달에 두세번 대사리때만 바닷길이 열리는 것이다
그것도 달랑 한시간 정도만 말이다
그 시기에 맞추어 축제가 열리는 것 이다
2년전 신비의 바닷길은 장관 그 자체 이었다
발디딜 틈도 없이 인파로 갈라진 바닷길을 꽉 메우었었다
그중 어름잡아 25%는 외국인들
고개만 들으면 외국인들 이었다
온통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무창포 바닷길로 다 모여든것 같았다
그러나 올해는 한산한 축제 이었다
아마 홍보가 덜 되었나보다
2년전 신비스러운 장관을 처음으로 보았을때 그때의 그 장관을 기대하고 무창포로 갔는데 조금은 아쉬움 이다
축제를 참여한후 무창포 수산센터에서 친구 내외와 왕새우 소금구이와 전어구이로 점심까지 해결하고 다음 여정인 죽도 상화원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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