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6남매가족여행

(수원여행)중국식 정원 월화원과 효원공원

와이투케이 2019. 5. 7. 12:26

 

 

 

서두니한울타리 6남매 13명의 년중행사가 여행 이다

부모님 기일에 맞추어 모든 형제가 모여 전국을 다 돌아다닐 요량으로 떠들석하게 1박2일 여행을 다니고 있다

2011년 무주여행을 시작으로 올해 수원/화성여행이 벌써 9년째 여행이 되었다

물론 여행계획에 맞추어 리더가 이끄는데로 손발이 잘 맞는다

 

이번 수원/화성여행의 첫여행코스는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그리고 수원화성박물관 이었다

두번째 여행지인 중국식정원인 원화원과 효원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도심속 근린공원 효원공원을 한바뀌 돌아 월화원으로 들어선다

유명한 소설가 나혜석거리 바로 옆에 효원공원이 있고 효원공원 한켠에 월화원이 있다

 

월화원 이란 정원 이름부터가 중국냄새가 물씬 풍긴다

규모는 작지만 사치와 탐욕의 상징인 중국 서태후 별장이 북경의 이화원과 비슷한 분위기 이다

들어서는 순간 이화원에 온듯한 그런 느낌 이었다

작고 아담한 정원 제법 볼거리가 많다

 

월화원은 중국 광둥(廣東)성이 효원공원 서편에 조성한 중국식 정원으로서 광둥 지역 전통 정원의 특색을 살려 건물과 정원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003년 10월 경기도와 광둥성이 체결한 우호 교류 발전에 관한 실행 협약의 내용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전통 정원을 상대 도시에 짓기로 한 약속에 따라 2005년 6월 15일부터 조성되기 시작하여 2006년 4월 17일 문을 열었다

광둥성에 있는 전통 정원인 영남 정원과 같이 건물 창문으로 밖의 정원 모습을 잘 볼 수 있게 하였고 후원에 흙을 쌓아 만든 가산(假山)과 인공 호수 등을 배치하였다

또 호수 주변에는 인공 폭포를 만들고 배를 본떠 만든 정자를 세우기도 하였다

곳곳에 한시와 글을 새긴 건물은 하양 가루로 파랑 벽돌과 나무를 연결하는 광둥 지역의 전통 건축양식을 그대로 따라 지었다

지붕 접합부는 나무와 벽돌, 석회 조각 등을 사용하였다

 

2005년 6월 한국으로 건너온 중국 노동자 약 80명의 손으로 지어진 이 정원 크기는 6,026㎡(1,820평)이며 광둥성이 건축비 34억 원을 부담하였다

2003년 10월 맺은 협약에 따라 경기도 역시 광둥성 광저우[廣州]에 있는 웨시우공원[越秀公園] 안에 해동 경기원(海東京畿園)을 조성하였다

2005년 12월 문을 연 해동경기원은 전라남도 담양군에 있는 한국 전통 정원 소쇄원을 본딴 것이다

광동성에 여행을 가게 되면 꼭 해동경기원을 들려보아야겠다

수원/화성여행의 다음여행지는 나혜석거리 이다

 

★★정조대왕이 꿈꾼 새로운 조선 수원화성 이야기 바로가기 ☞ http://blog.daum.net/y2k2041/15813709

 

(수원여행)정조대왕이 꿈 꾼 새로운 조선 수원화성

서두니한울타리 1박2일 수원/화성여행이 계속 된다 수원에 도착하여 화성행궁을 구경한후 수원화성 산책에 나선다 젊은 시절 서울에 오래 살았고 수원을 여러번 가 보았는 데도 수원화성을 처

blo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