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행)정조대왕이 꿈 꾼 새로운 조선 수원화성

 

 

 

서두니한울타리 1박2일 수원/화성여행이 계속 된다

수원에 도착하여 화성행궁을 구경한후 수원화성 산책에 나선다

 

젊은 시절 서울에 오래 살았고 수원을 여러번 가 보았는 데도 수원화성을 처음오로 가보게 되었다

그것도 우리 6남매 덕분 이다

 

갈 길은 멀고 시간은 부족하고 하루종일 구경해야 하는 수원화성을 달랑 3시간에 다 보아야 한다

그것도 화성행궁과 수원화성박물관을 포함해서 이다

부득이 수원화성에서 역사적인 의미는 고려치 않고 그져 오감만족을 느낄수 있는 곳 만 골라서 4분의1만 돌아보기로 한다

 

산책코스는 화성행궁에서 바로 서장대 방향으로 올라 정조대왕 동상을 구경하고 바로 서북공심돈 거쳐 장안문- 화홍문-방화수류정에서 수원천을 따라 내려와 수원화성박물관까지만 구경하는게 우리들의 계획이었다

이 코스가 제일 아름다운 코스 이다

 

수원화성은 정조가 꿈꾼 새로운 조선 이라고 한다            

사적제3호인 수원 화성은 팔달산과 그 동쪽의 낮은 구릉과 평지를 감싸며 평지와 산을 이어서 쌓은 성으로 타원형태를 이루고 있다

성의 전체둘레는 5.744km이다

 

정조는 자신의 왕권을 강화하고 새로운 정치 공간을 마련하게 위해 신도시 화성을 계획하게 되었다

수원 화성은 당시의 최첨단 과학과 건축술이 빗어낸 역작으로 동양 성곽의 백미로 평가받고 있다

 

화성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으로써, 한국의 세계적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수원 화성의 그 방대한 공사를 2년 9개월이라는 단기간에 끝낼 수 있었던 것은 다산 정약용이라는 젊은 실학자의 역할이 컸다

그는 화성의 설계를 맡아 전통적인 방법을 기초로 중국을 통해 들어온 여러 서양의 건축을 참고하였다

화성은 정약용의 설계를 바탕으로 채제공을 비롯한 박지원, 홍대용, 박제가와 같은 유능한 실학자들의 젊은 패기와 기중기, 녹로와 같은 과학기술이 접목되어 만들어졌다 당시 건설된 주요시설물로는 문루와 옹성을 갖춘 4대문과 행궁, 암문, 수문, 연못, 장대, 공심돈, 각루, 포루, 봉돈, 궁대, 치성, 용도, 적대 등 48개소이었다

 

우리 6남매 13명의 다음 수원 여행지는 중국식 정원인 월화원(효원공원) 이다

 

★★화성행궁 이야기 바로가기 ☞ http://blog.daum.net/y2k2041/15813707

(수원여행)정조대왕의 효심이 숨쉬고 있는 수원화성행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