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원광고15종주산악회

(송년산행)한폭의 산수화가 펼쳐지는 익산 함라산의 경관

와이투케이 2017. 12. 20. 22:39



익산 함라산

함라산은 고만고만한 산봉우리들이 옹말종말 남북으로 길게 줄지어 늘어선 산맥 처럼 되어있는 작은 산 이다

함라산과 금강이 줄기는 함라산과 친구라도 하듯 금강하구언을 향해 정겹게 나란히 달리고 있다


작은 함라산 이지만 우리나라 여느 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산 이다

금강을 따라 펼쳐지는 그림 무척 아름답다

그러니 경관이 아름다운 산이다

산행 내내 왼쪽으론 금강이 나란히 있다보니 조망권도 무척 아름다울 뿐더러 강바람 산바람으로 시원한 산이 바로 함라산 이기때문 이다

금강변 함라산자락엔 잘 가꾸어진 골프장이 있어 더욱더 경관이 아름답다

유유히 흐르고 있는 금강도 아름답지만 여기에 보너스로 웅포골프장이 함라산 서쪽 자락 금강변에 자리하고 있어 더욱 더 경관이 아름다워 산행하는 제미가 솔솔한 곳이 바로 함라산이다

 

호남평야의 한복판에 있는 익산

그러기에 함라산은 해발 241m의 작은 산 이자만 여느 도시의 큰 산과 똑같은 대접을 받고 있는 진산 이다

진정 익산 시민들의 휴식처 이다


함라산에는 우리나라 최북단 녹차자생지가 있으며 익산둘레길도 함라산에 조성되어있다

팔을 뻗으면 닿을수있는 가까운곳에는 함라삼부잣집과 오토캠핑장이 있는 웅포관광지와 임점리고분전시관도 가까이 있어 산행도 하고 여행도 즐길수있는 곳이다


고딩친구들과 송년산행으로 함라산을 찾았다

올해 고딩친구들과 함께 산행했던 지리산종주산행와 내장산일주산행등 올해의 산행을 정리하고 마무리 하는 송년산행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며 산행을 즐겼기에 더욱더 의미있는 아름다운 산행 이었다



산행들머리는 칠목재 이었다

칠목재에서 숭림사생태통로까지 종주산행으로 약5.5km

산행시간은 2시간30여분 이었다










오른쪽이 사격장이 있는 군부대 이다







가파른 오르막길

산은 산이다

이런 가파른 봉우리를 여러개 넘어야 하는 종주산행 이었다








옛날 봉수대가 있었던 소방봉(236m)이다

칠목재에서 1시간정도 소요된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관 끝내준다

최고다

왼쪽으론 금강과 웅포골프장 그리고 녹차자생지 웅포관광지등이 눈앞에 그림처럼 펼쳐진다

오른쪽을 보면 미륵산이 손에 잡힐듯하고

함라삼부잣집도 보인다












웅포골프장과 금강의 전경 이다

꽃피는 봄날이면 천상의 정원 처럼 정말 아름답다







금강을 따라 멀리 군산앞바다와 장항제련소까지 훤하게 보인다






익산의 진산

익산에서 제일 높은산인 미륵산 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가 있는 산 이다








송년산행 답게

소방봉 정자에 앉아 정상주로 막걸리 몇잔씩 주고받는다








역시 친구는 좋은것

50년지기 고등과 친구이니 더욱더 좋다








함라삼부잣집으로 내려가는 길 이다

웅포와 함라를 오가는 옛길 고갯길 이다

이 고개길로 옛날 지게에 새젓등을 지고 오르내렸다 한다









함라산 정상 이다

아곳 역시 금강 전망대 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금강

유유히 흐르는 금강 아름답다













66들의 친구들

여자들 옷싸이즈 66이 아니다

정상인증삿도 모자라 다들 늙으막에 가을남자가 되어본다

이친구 젊을적에 바바리 깃 세우고 폼좀 잡아본 모양이다













오늘의 날머리인 숭림사생태통로로 내려가는 길 이다

완주 이다










익산에 도착

삼겹살과 몇순배의 소주잔으로 이야기 꽃을 피워본다

내년봄엔 덕유산 종주산행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

육십령고개에서 남덕유산 찍고 삿갓재대피소에서 하루를 묵고 향적봉 찍고 백련사를 거쳐 무주구천동까지 1박2일 일정이다

어느새 덕유산으로 달려가는 기분 이다






송년산행 답게 2차까지 가고 만다

좀 지나치게 마셨나보다

친구들과 제미는 있었다만은 오늘산행은 본살이다

하긴 본살이 산행도 않고 마시는것 보단 훠얼씬 좋을게다

내년 덕유에서 또 만나자구나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