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변산반도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변산반도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가 과연 어떤 기분일까
변산반도를 달려봐야 안다
여름을 향해 달아나는 봄이 아쉬워 변산반도 한바뀌 휘리릭 돌아왔다
물때를 맞추어 채석강에 가본지가 10년은 족히 넘은것 같다
물때의 시간이 여유가 있어 변산맛집인 대명리조트에서 쭈꾸미 산나물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채석강으로 고고씽!
변산반도 채석강은 중국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졌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채석강은 변산반도 격포항에서 닭이봉 일대를 포함한 1.5㎞의 층암절벽과 바다를 말한다
채석강이 끝나는 북쪽에는 격포해수욕장이 있고, 닭이봉 꼭대기에는 팔각정의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위도와 칠산 앞 바다를 볼 수 있다
채석강은 변산 8경 중의 하나로 기이한 바위와 함께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다
대명리조트 풍경마루 주꾸미산나물밥 이다
변산맛집 이다
우리 부부가 변산여행에서 항상 맛있게 먹고 가는 단골집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 또한 일품이다
물때 까지 시간이 남으니 풍경마루 바로 옆에있는 카페에서 커파한잔 하고 격포해수욕장으로 고고씽!
심심풀이로 얼라들이 타는 요것도 올라가보지만 주인말에 움직이질 않는다
돈을 달라 한다
물때시간을 인터넷에서 확인하고 변산으로 왔다
1시간 거리의 가까운 거리에 있다보니 항상 그냥온다
그러면 만조때가 대부분이다
아마 10년도 더 되었을게다 채석강 썰물때의 모습이 말이다
격포해수욕장까지 물이 싹 빠져버렸다
비가 오기전 날 오후 이다
비올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어재끼는지 꼭 태풍이 오는듯 한다
모자가 날라가버릴것 같아 아예 벗어버린다
거세게 몰아치는 바닷바람때문에 사진도 찍기가 어렵다
바람에 사람이 날라가버릴것 같은 그런 바람
절반의 사진은 흔들려 버렸다
채석강의 포토죤에서 찍은 모습이다
요 사진들이 제일 많이 돌아 다니다
그러나 찍사의 한계로 영 시원치가 않다
10여년만에 잡아본 채석강의 대표사진
와이투케이도 폼 한번 잡아본다
바람이 그리 불어대더니만 밤에 온다는 비가 오후 늦게 오기 시작한다
와이투케이도 부랴부랴 철수한다
철수중에서 여기서는 한컷 찍어야 한다
해식동굴이다
해안 절벽이 해수와 조류 그리고 바람등에 침식작용을 하여 발달된 자연동굴이다
해식동굴이 유명한곳이 이곳 채석강과 홍도석회굴 이단다
보는 각도에 따라 한반도 지도 모양이 나온다는데 바바람이 불어대니 일단 철수 한다
나 잡아봐라 아무리 뛰어봐도 따라오는 비바람에는 어쩔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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