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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여행)완산(전주)이 그립구나 유언을 남긴 후백제 견훤왕릉

와이투케이 2016. 5. 31. 15:22

 

 

후백제 견훤왕

서기 892년에 완산(현재 전주)에 도읍지를 정하고 후백제를 세운 견훤

후삼국중에서도 가장 큰 세력으로 성장하기도 했으나 왕위계승을 둘러싸고 큰아들 신검과의 내분으로 서기 936년 후백제는 고려에 멸망하게된다

그의 죽음에 대하여 삼국사기에서는 근심걱정으로 등창이 나 수일후에 황산불사(黃山佛寺)에서 죽었다고 되어있다

 

 후백제 견훤왕릉

완산(完山현전주)이 그립구나 하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는 견훤왕의 릉이 충남 논산시 연무대읍에 있다

여러연구를 통해 견훤의 무덤으로 인정되었고 후백제는 하나의 왕조로 보는 의미에서 견훤왕릉이라 불리게 되었단다

이 견훤왕릉이 바로 논산훈련소가 있는 그 연무대에 있는것 이다

왜 논산훈련소가 있는 연무대에 견훤왕릉이 있을까

고개를 겨우뚱해본다

 아마 황산불사에서 죽었다는 삼국사기에 황산불사에서 죽었다고 되어있기 때문일까

 

완산이 그립구나 하고 유언을 나기고 죽었다 하여 완산(완산칠봉)과 모악산이 보이는 이곳에 묘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실제로 남쪽의 완산칠봉이 쳐다보이는 곳에 묘를 썼으며 실제로 날씨가 맑은 날엔 전주시와 전주의 모악산이 보이기도 한다

 

상주 가은현(현제 문경시 가은읍) 출신으로 신라의 농사꾼인 아자개의 아들로 태어나 원래는 이씨였으나 견씨로 개명을 하였단다

 

오사랑부부모임에서 5월여행으로 강경여행을 하면서 들려보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가파른 이 계단길을 5분정도 올라가야 한다

연무대읍내에서는 제일 높은 작은 산 이다

 

 

 

 

 

 

후백제왕견훤릉 이라는 묘지석이 세워져 있다

 

 

 

 

 

 

왕릉답게 묘의 크기가 무척 크다

 

 

 

 

 

 

 

44년간의 후백제의 역사를 배우고 간다

사극에서 자주 나오는 견훤왕

아들 신검에 의해 금산사에 가두어졌다가 사위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탈출 고려에 직접 찾아가 항복을 한다

이런 견훤왕

나라 잃은 시름에 등창으로 죽었다 한다

 

 

 

 

 

 

 

 

왕릉에서 보면 실제로 모악산이 훤히 보인다

우리가 간 날은 흐린날씨로 완산을 볼수가 업없었다

 

 

 

 

 

 

 

입구에 있는 대나무밭에서 죽순 수입도 잡아보구

다음여행지인 강경 황산그린공원으로 고고씽!

 

 

 

 

 

 

주차장 바로 앞에 견훤왕릉공원 이라는 소공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