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황방산(217m)
전주 서곡지구와 도청등이 들어서 있는 서부신시가지를 감싸고 있는 길다란 산맥처럼 이어진 작은산이 황방산 이다
서신동과 서곡지구의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 이다
설날연휴 첫날 황방산 바로 옆 서신동의 딸집에 들려 손자와 두어시간 놀다가 황방산 한바뀌를 돌아왔다
서곡광장을 들머리 삼아 전주 사고사(四固寺)중의 하나인 서고사(西固寺)를 들린후 황방산 정상을 지나 천불천탑의 일원사까지 한바뀌 돌아오면 2시간 정도 소요되어 운동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황방폐월(黃尨吠月):황방산에서 달을 보고 짓는 삽살개의 모습
전주 황방산을 말하는 사자성어 이다
산의 형국이 마치 누런 삽살개가 엎드려 서쪽으로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전주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라 해서 황방산 이라 했단다
서곡광장을 들머리 삼아 황방산으로 고고씽!
물론 서고사 일원사 효자공원묘지 서곡마을등 등산로가 이곳저곳에 있다
양탄자처럼 등산로에 부직포를 깔아놓아 푹신푹신하다
도심속 작은산 작은공원 이다보니 이런 운동시설들이 여기저기에 많이 있다
고인돌들이 여기저기 놓여 있다
전주경제의 시발점인 팔복동공단 이다
전주제1공단 이다
서신동 아파트촌 이다
작은동네뒷산 이지만 산은 산이다
가파르게 올라가야 하는곳도 많다
우암 황방산 이라는 표지석도 보인다
용터와 약수터 이다
이곳에서 이무기가 용이되어 승천하였다 한다
이 용터의 약수터에 실을 풀어 놓으면 5리밖 저수지에 이른다는 전설이 있다
해발217m의 정상 이다
오르락내리락 하나의 산맥으로 되어있다
서쪽으론 만성지구 개발이 한창이다
또한 서남쪽엔 전주완주 혁신도시가 들어서 있다
혁신도시에 아파트가 건설중이다
국민연금공단등 대부분의 기관들이 입주해 있다
도토리 한톨이 싹을 티어 바위를 두갈래로 갈라놓았다
바위를 쪼개며 도토리나무가 크게도 자랐다
절고개이다
서곡마을에서 서고사로 넘어가는 고갯마루 이다
한여름엔 서고사로 내려가는 계곡이 지리산의 한 계곡에 온듯한 착각이 든다
그만큼 큰 원시림나무들이 하늘을 가려 어둠침침할 정도 이다
전주성을 방어하기 위해 동서남북에 사고사(동고사 서고사 남고사 북고사)를 두었다
사고사중 하나이었던 서고사 이다
천불천탑의 일원사 이다
아마 불상과 탑들이 전국에서 제일 많을것이다
효자동공원묘지와 삼천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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