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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여행) 설날 오후 변산 대명리조트의 모습

와이투케이 2016. 2. 10. 11:11

 

 

 우리고유의 최대명절인 설날 오후

심심함도 달래고 콧바람도 쇨겸 변산반도를 한바뀌 드라이브 하고 왔다

명절 당일이라 점심을 해결하려고 변산반도 격포의 대명리조트에 들어가는 순간 후들짝 깜짝 놀라고 말았다

주차장엔 만차이고 리조트 라운지엔 관광객들로 꽉 들어차 있으며 체크인 하기위해 데스크 앞에 줄을 서고 있는 모습들이고 커피숍에는 아예 앉을 자리도 없을 정도 이다

글자 그대로 인산 인해 이다

미리미리 예약을 하고 설날 오후가 되자 모두 리조트로 놀러온듯 하다

 

관광객들 틈에는 와이투케이 보다 훨씬 연세가 들어보이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부지기 수이다

자식들과 손자들을 따라 리조트에 놀러온듯 하다

설날명절  그것두 설날 당일 점심때 인데 왜이리 사람들이 이리 많나 하고 놀랠수밖에 없다

리조트 근처 상가들도 모두 문을 열고 특수를 누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예전엔 생각조차 할수 없는 풍경들 이다

와이투케이는 이런 모습들이 지금도 잘 적응이 안된다

아직도 젊은데 이젠 촌노가 되었나 보다

젊음을 유지를 위해서 라도 이런 풍경들을 적응하기 위해 노력도 하고 마음을 고쳐 먹기로 다짐해 본다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설날

부모형제가 시골집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부침게도 부치고 떡국도 끓여 먹으며 가족들간의 이야기꽃을 피우던 정이 듬뿍 담긴 옛날 명절의 모습이 그리워 진다

 

이젠 이런 모습은 추억으로 그릴뿐 이다

떡국을 포함하여 모든 설날음식과 제사음식은 시장에서 사다 먹고 제사를 지내는 경우가 많으며 부모님께 새배를 하자마자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게 요즘의 현실이다

와이투케이도 별반 다를게 없다

자식들 다 장성하여 결혼을 하다보니 설날 만은 그져 두 내외가 쓸쓸하게 보낸다

더군다나 생일이 설날근처에 붙어있다보니 설날은 으래이 우리 두 내외만의 설날이 되어버렸다

 

 

리조트 프론트의 모습이다

줄을 서야 채크인을 할수가 있다

 

 

 

 

 

로비에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품이다

지난 크리스마스때 만들어 놓은 트리인듯 하다

 

 

 

 

 

 

 

대명리조트의 아쿠아월드와 사우나이다

 

 

 

 

 

 

 

 

 

리조트 1층 뒤쪽의 실외수영장이다

한 겨울인데도 실외수영장 일부가 개장을 하고있었다

데이트코스로 좋은곳 이다

 

 

 

 

 

 

 

 

 

 

 

 

 

 

리조트 7층에 포장마차 라운지가 있다

이 라운지에서 내려다본 실외수영장과 변산 격포앞바다의 모습이다

 

 

 

 

 

 

 

 

1층 풍경마루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메뉴는 매생이갈비탕 이다

 

 

 

 

 

 

 

 

커파한잔도 하며 한나절의 추억을  변산 리조트에서 만들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