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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산행) 백양사를 감싸고 있는 백암산 백학봉과 학바위

와이투케이 2015. 12. 21. 22:55

 

 

내장산국립공원 백양사지구

백학봉과 학바위

백양사를 감싸고 있는 백암산의 한 봉우리 이다

백양사에서 올려다보는 백학봉과 학바위의 위용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대단하다

 

실제 백학봉과 학바위에 올라가보면 하늘을 찌를듯 끝없이 깍아세운 절벽들 쳐다만 보아도 산수화 한폭이 그려지는곳이고 바라만 보아도 시 한수가 절로 나올듯한 아름다움 그 자체 이다

실제로 백학봉과 학바위에 오르기가 그리 쉽지는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밑에서만 백양사에서만 백학봉을 쳐다보고 간다

깍아세운 절벽에 기어 올가야할 정도로 기울기가 가파른 끝없는 계단들을 거치지 않고는 오를수가 없다

올라도 올라도 끝이 없는 계단길이다

와이투케이도 백양사에도 여러번 다녀갔지만 백학봉과 학바위는 10여년만에 올라가 보았다

 

새마음산악회 회원들과 함께한 송년산행 

백양사 백암산의 백학봉과 학바위

남창계곡 전남대수련원을 출발 몽계폭포와 사자봉 그리고 백양계곡에서 백학봉과 학바위 그리고 약사암을 거쳐 백양사로 내려오는 코스

백암산(백양산) 산행의 하이라이트는 백학봉-학바위-약사암이다

산행시간이 4시간30여분 소요되었다

산행후 나이트클럽에서의 송년회로  한해를 마무리 한다

 

와이투케이의 절친인 카메라를 병원에 입원시키는 바람에 디카에 익숙치못해 사진이 모두 흐리게 나와 아쉽다

설정을 확인하지 않고 막 셔터를 눌러뎄더니 일 흐리다

올 12월 여러가지로 카메라와 디카공부를 많이하고 잇다

 

 

 

몇일전 많이 내린 눈으로 몽계폭포의 위용 대단하다

한여름 비가 오는날의 폭포수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폭포수 이다

 

 

 

 

 

 

등산로에서 50미터 정도를 내려와야 이 아름다운 폭포를 만날수가 있다

대부분의 회원들 폭포를 보지않고 그냥 지나친다

와이투케이를 포함 몇명만 등산로를 만들어가며 내려와 폭포를 구경하고 간다

 

 

 

 

 

 

 

발목이 푹푹 빠질정도로 눈이 많이 쌓여있다

등산로 밖에는 무릅까지 빠질 정도 이다

이곳 장성과 정읍 고창등 서해안이 특히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 눈꽃산행 겨울산행지로 많이 찾는 곳이다

 

 

 

 

 

 

 

 

 

 

 

 

 

사자봉과 백암산(상황봉) 갈림길 고갯마루 이다

잠시 숨을 고르며 쉬어간다

사자봉에 올라 다시 내려와 백학봉으로 향한다

 

 

 

 

 

묘지길에서 백학봉으로 오느는 길이다

대부분의 회원들 모두 백학봉을 포기하고 그냥 백양사로 내려간다

동생인 회원과 단둘이서 백학봉에 도전한다

등산로를 만들어가며 올라간다

 

 

 

 

 

 

백암산에서 백학봉으로 가는 고갯마루에 올라와 한숨 돌린다

 

 

 

 

 

드디어 가보고 싶었던 백학봉 정상 이다

자주 왔던 백양사

그러나 백학봉은 10여년만에 밟아본다

그 옛날의 그 백학봉 아련하게 기억이 날 정도 이다

 

 

 

 

백양사지구 등산은 백학봉과 학바위 약사암까지가 하일라이트 이다

이 코스를 건너지 않고는 백양사 백암산 예기할 자격이 없다

그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백학봉 정상에서 우리고향인 익산 산악회 회원들고 조우 한다

방갑다

 

 

 

 

 

 

 

 

 

학바위 정상의 저 외로운 소나무 한그루 그림같이 아름답다

그러나 아쉽다

사진이 넘 흐리게 나와 많이 아쉬울뿐이다

 

 

 

 

학바위에서 약사암으로 내려가는 계단길

끝이 없이 길고 각도도 무척 세다

체감각도는 80도는 되는듯 하다

 

 

 

 

 

 

길고도 끝이 없는 계단길

지겨울 정도로 내려가도 내려가도 끝이 보이질 않는다

지겨운 계단길을 중간중간 쉬어가며 기암절벽 구경하는걸로 마음을 달랜다

 

 

 

 

 

 

 

 

 

바위절벽밑에 숨어있는 약사암 이다

 

 

 

 

 

 

 

 

백양사 뒤쪽까지 내려왔다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 군락지가 전국 최대 이단다

 

 

 

 

 

내려가는길에서 자꾸 뒤돌아보며 백학봉을 쳐다보고 또 쳐다본다

 

 

 

 

 

백양사에서 다시 백학봉과 학바위를 쳐다본다

뒤쪽 봉우리가 백학봉이고 앞의 봉우리가 학바위 이다

하얀 학이 날라가는 모양 인가보다

 

 

 

 

 

 

 

 

 

 

관광호텔 부근 나이트클럽에서의 송년회이다

산악회 임원들 일년동안 수고 많이 하셨다

 

 

 

 

 

송년회란게 별개이던가

너나 나나 누구나 송년회의 모습 비슷하다

먹고 마시고 신나게 춤추고 노래부른다

모두가 다 가수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