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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의 마지막 비경을 감상하러 변산의 쇠뿔바위봉에 오르다

와이투케이 2015. 12. 15. 23:02

 

 

변산반도 국립공원

해발 400m-500m의 크고 작은 수많은 봉우리들로 이루어진 변산 이지만 기암기석으론 설악산 금강산이 부럽워할 정도로 무척 아름다운 산이다

이 변산반도의 내변산이 직소폭포와 쌍선봉등 대부분의 비경들이 공개되어 수많은 한국의 산꾼들이 다녀갔을것이다

그러나 미지의 비경이 숨어있는것이다

쇠뿔바위봉(우각봉)이다

변산반도에서 2011년에 마지막으로 개방된 등산코스 이다

그러니 변산반도의 마지막 비경인것이다

쇠뿔바위봉과 고래등바위 비룡상천봉 와우봉 지장봉등 봉우리 이름도 범상치가 않다

그만큼 이세상 어느곳에 내놓아도 전혀 빠지지 않는 아름다운 비경들 이다는 것이다

특히 동쇠뿔바위봉과 전망대가 있는 서쇠뿔바위봉 고래등바위등의 비경은 변산반도 이곳 아니면 구경할수 없는 아름다운 기암들의 천국이다

 

와이투케이가 카페지기로 있는 솜리우리산악회 회원들과 함께한 쇠뿔바위봉 산행

어수대를 출발하여 비룡상천봉-와우봉-고래등바우위-서쇠뿔바위봉-지장봉-청림마을까지 산행시간 약 4시간정도

송년산행으론 최고의 선물 그리고 영원한 추억이 되었다

 

등산로 입구 즉 어수대입구 주차장에서 바라본 쇠뿔바위봉의 위용이다

 

 

 

 

송년산행이라 인증삿을 먼저 남겨본다

산행후 송년회가 있어 가까이 있는 쇠뿔바위봉을 산행했다

 

 

 

 

 

어수대 이다

부안댐물이 시작되는 곳이란 말인가본다 이름한번 잘 지었다

 

 

 

부안이 나은 시기(詩妓) 매창의 시비가 어수대에 세워져 있다

시인의 냄새가 나는 쇠뿔바위봉 아래 청림마을 혹 이곳이 매창의 고향일까?

황진이와 함께 조선을 대표하는 시기 이었다 한다

허균등 이름있는 문인들과 교류가 활발했다 한다

 

 

 

 

 

어수대 옆 등산로 입구엔 돌탑도 만들어 놓았다

 

 

 

 

 

 

어느 산이나 처음과 끝이 무척 힘들다

쉽게 내 주지를 않겠다는 말이다

30여분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올라온뒤 잠시 쉬어간다

 

 

 

 

 

 

 

 

 

 

 

 

 

멀리 뾰쭉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개암사 뒷산인 우금산 이다

나당연합군 소정방과 김유신에게 마지막까지 항거했다는 우금산성이 있는곳 이다

 

 

 

 

 

 

 

 

드디어 쇠뿔바위봉 이다

고래등바위와 동쇠뿔바위봉 이다

동쇠뿔바위봉은 지정 등산로는 아니지만 왼쪽 숲속길을 따라 등산로가 있다 한다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동쇠뿔바위봉의 위용이다

 

 

 

 

 

동쇠뿔바위봉과 맣대고 있는 고래등바위에서 산악회 회원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정망대가 있는 서쇠뿔바위봉이다

인증삿을 남긴다

 

 

 

 

김밥 한줄에 막걸리 한잔이 점심이다

물론 산행후 익산에 가서 점심겸 송년회가 있다

 

 

 

 

 

서쇠뿔바위봉에서 청림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가파르고 험하다

 

 

 

 

 

 

내려오다 뒤돌아본 쇠뿔바위봉 이다

왼쪽이 서쇠뿔이고 오른쪽이 동쇠뿔이다

 

 

 

 

 

지장봉 이다

금강산 부럽지 않은 아름다운 봉우리 이다

 

 

 

 

 

 

 

 

하산하여 청림마을에서 바라본 쇠뿔바위봉 이다

 

 

 

 

 

산악회 회장이 운영하는 횟집에서 송년회가 있었다

호텔식 부럽지 않은 상다리가 휠정도로 푸짐한 생선들과 해산물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