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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여행) 만추의 계절에 꼭 다녀와야 하는 마이산의 오색단풍

와이투케이 2015. 11. 9. 23:24

 

 

전북 진안의 마이산

귀를 닮아 마이산

마이산은 전국에서 기(氣)가 제일 센 곳으로 마이산 화엄굴의 약수를 마시며 기도를 드리면 옥동자도 얻을수 있으며 재상등 유명한 인재가 많이 배출된 곳이기도 한다

 

그래서 아마 전국에서도 제일 유명한 산이 마이산 일것이다

마이산의 탑사도 유명하지만 마이산의 단풍도 유명하다

 

마이산의 오색단풍

단풍으로 제일 유명한 내장산의 단풍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특히 마이산의 북부주차장에서 천황문까지 단풍터널 그리고 마이산 천황문과 은수사 사이의 단풍터널은 내장산 단풍터널보다 더 아름다운것 같다

은수사 앞산의 단풍을 보시라

내장사의 애기단풍과도 비교 될만큼 울긋불긋 아름답기 그지없다

 

마이산의 암마이봉에 올라 숫마이봉을 보시라

암마이봉에서 숫마이봉을 보면 그 특이하고 독특한 모양에 누구나 깜짝 놀란다 

숫마이봉의 중간부분과 아래부분에 있는 화엄굴을 보면 영락없는 남자와 여자의 거시기를 닮아 아니 놀랄수가 없는 곳이다

그러니 숫마이봉을 보면 저절로 기가 생기고 힐링이 된다

숫마이봉을 보며 기(氣)도 받아가고 단풍도 구경하고 우리나라  가을산행지로는 마이산이 최고 일것이다

숫마이봉 아래에 있는 은수사는 태조 이성계가 기도를 드린곳으로 조선건국 설화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마이산은 수성암으로 이루어진 두개의 큰 봉우리로 숫마이봉(667m)과 암마이봉(673m)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세계 유일의 부부산 부부봉 이다

화엄굴 내에는 사시사철 약수가 흘러 나오며 24절기 중 춘분과 추분에만 약수까지 햇빛이 비치는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고 이 약수를 마시고 지성을 드리면 숫마이산의 정기를 받아 옥동자를 얻을수 있다는 전설이 있어 오늘날에도 치성을 드리려는 많은 불임여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 가을이 가기전에 가보고싶은 마이산의 단풍

어제(수요일) 오전 대둔산 산행에 이어 오늘(목요일) 마이산까지 올가을 단풍구경 한번 잘 했다

가보고 싶은 곳 이기에 일과를 미루어두고 이틀에 걸쳐 평일 오전에 번개산행을 다녀왔다

★★ 대둔산의 단풍산행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527

 

마이산 북부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저수지 사양제이다

사양제는 마이산 조망처로서 사진찍기 좋은곳 이다

마이산사진찍기좋은곳

마이산 두봉우리가 저수지에 투영되는 사진

가을날 높은 하늘에 뭉개구름이 둥실 떠있는 날 최고의 작품사진이 나온다

나무데크길이 조성되어있어 데이트하기 좋은곳 이다

 

 

 

 

친환경 맹꽁이차 이다

북부주차장에서 마이산 두봉우리 중간인 통천문까지 운행하며 1인당 왕복5,000원 편도3,000원 이다

맹꽁이차가 다니는 별도의 도로가 개설되어있으며 단풍이 아름다워 내려올땐 그곳으로 걸어내려오면 최고의 단풍을 구경할수있다

와이투케이도 시간을 세이브 하기 위해 맹꽁이차를 타고 올라가 내려올땐 걸어내려왔다

 

 

 

 

 

본격적으로 암마이봉에 오르기 사작한다

10년의 자연휴식년제를 졸업하고 작년 가을 다시 암마이봉 등산이 열렸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있으며 숫마이봉전망대를 중간중간 서너곳에  만들어놓았다

두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숫마이봉이다

 

 

 

 

암마이봉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숫마이봉전망대

인증삿을 남겨본다

이곳에서 제일 숫마이봉을 잘 볼수가 있다

 

 

 

 

숫마이봉 중간부분과 아래부분을 잘 관찰해 보시라

아주 특이하게 생겼다

기를 많이  받아가시길 바란다

 

가운데 구멍이 있는 부분이 화엄굴 이다

 

 

 

 

 

전망대 바로 위를 보니 11월초에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암마이봉 정상에서 바라본 사양제 이다

 

 

 

 

마이산 종주코스를 잡아보았다

시야가 좋지 않아 사진이 흐리다

 

 

 

 

 

 

암마이봉 정상 이다

화엄굴이 있는 통천문에서 30여분이면 오를수 있다

암이이봉 정상석

정상이 밑에서 보면 뾰쭉한데 실제 정상은 상당히 넓고 평평하다

 

 

 

 

정상표지석에서 바라본 숫마이봉 이다

 

 

 

 

인증삿을 남겨본다

 

 

 

 

다시 통천문으로 내려와 화엄굴로 올라간다

화엄굴로 올라가는 계단 이다

 

 

 

 

화엄굴 이다

화엄굴 위쪽을 보면 마치 시멘트로 공구리를 해놓은듯 하다

 

 

 

 

 

약수를 보호하기 위해 막아놓았다

쳐다볼수는 있다

이렇게 가물었는데 물이 많이 고여있다

숫마이봉에서 나오는 석간수 이다

물을 마시며 기도하면 옥동자를 얻는다는 전설이 있다

 

 

 

 

 

화엄굴에서 인증삿을 남겨본다

여름에 찍으면 제일 아름다운 사진이 나온다

 

 

 

 

 

통천문 이다

암마이봉과 숫마이봉 중간 이다

단풍나무가 크고 많은데 단풍이 아직 들지 않아 아쉽다

 

 

 

 

 

 

 

통천문에서 은수사로 내려가는 나무데크 계단길 이다

이곳 단풍터널이 아름답다

 

 

 

 

 

 

나무데크길과 어우러져 단풍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우측이 암마이봉 역구리 이다

 

 

 

 

태조 이성계의 개국설화가 있는 은수사 이다

이곳 은수사에서 기도를 드리고 조선을 개국 하였다한다

실제로 은수사에 이런 전설이 젂여있는 간판이 있다

은수사의 단풍도 무척 아름답다

이성계가 기도를 드린후 직접 심었다는 청배실나무가 은수사 앞마당에 있는데 보호수이자 천연기념물 이다

이 외에도 천연기념물이 또 한가지 더 있다

 

 

 

 

 

애기단풍들이 아름답다

 

 

 

 

은수사에서 탑사로 내려가는 길목에 소나무 한그루 멋지다

 

 

 

 

은수사를 품고 있는 숫마이봉

단풍도 아름답다

 

 

 

 

왼쪽 큰 나무가 이성계가 심었다는 천연기념물 청배실 나무 이다

천연기념물이라는 표지판도 보인다

 

 

 

 

 

숫마이봉과 암마이봉 사이

은수사가 무척 아름답다

 

 

 

 

 

 

탑사는 시간도 부족하고 많이 가보았기에 아쉽지만 그냥 패스 이다

다시 통천문으로 오르는 계단으로 올라간다

 

 

 

 

 

 

통천무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북부주차장으로 걸어내려간다

 

 

 

 

북부주차장(마이산콘도)쪽으로 내려가는 나무데크 계단길 이다

이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단풍이 무척 아름답다

 

 

 

 

노부부도 아침 일찍 마이산 구경하고 같이 내려 가는 중이다

보기가 무척 좋아보인다

 

 

 

 

 

 

마이산콘도로 내려가는 길 이다

단풍터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