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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함라산) 강바람 산바람 맞으며 능선길 따라 트래킹 기분으로 산행 할수 있는 곳

와이투케이 2015. 9. 25. 13:54

 

 

익산의 작은 산 함라산

금강을 끼고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하나의 산맥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그것도 금강하류에 있으니 금강에서 불어오는 강바람도 시원하고 금강을 따라 펼쳐지는 그림 또한 아름답다

유유히 흐르고 있는 금강도 아름답지만 여기에 보너스로 웅포골프장이 함라산 서쪽 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더욱 더 경관이 아름다워 산행하는 제미가 솔솔한 곳이 바로 함라산이다

 

함라산은 해발은 237m로 낮은 산 이지만 평야지대인 익산에서는 보배같은 산이다

그래서 시간 나는데로 시민들이 자주 즐겨 찾는곳이다

함라산 바락 골프장 위쪽에는 우리나라 최북단 녹차자생지가 있으며 웅포관광지인 곰개나루 유원지가 바로 지근거리에 있다

 

산행도중 고딩친구 내외도 만나서 같이 산행하는 기쁨도 있었다

 

일요일 오후 삼기면 초딩친구 이자  부ㄹ ㅇㅏㄹ 친구들과의 모임 전 가벼운 산행으로 몸을 풀고 곧바로 인근의 금송한우전문점으로 고고씽

 

칠목재가 들머리이자 날머리 이다

 

 

 

 

 

 

 

 

 

 

같은 동네에서 같이 태어나 같이 자란 초딩 친구들이니

64년 지기들이다

 

 

 

 

정상부근에서 만난 고등과 친구 내외 이다

매일 통화하고 자주 만나는 가까운 친구내외를 산에서 만나 방가웠다

 

 

 

 

 친구야 넘들이 본다

그 손이나 놔라

평소에 손도 잡고 잘해라

살아있는 동안 얻어먹고 살려면 말이다

 

 

 

 

 

 

 

예전에 봉화대가 있었던 함라산 봉화대 이다

함라산 정상(241m)은 이곳에서도 30여분 더 가야한다

 

 

 

 

 

 

날씨가 약간 흐려 시야가 좋지 않다

금강과 웅포골프장의 전경이 아름다운데 아쉽다

 

 

 

 

 

 

 

 

금강과 골프장이 잘 안보여 줌을 주욱 당겨보았다

 

 

 

 

 

 

 

 

 

 

 

 

 

함라와 웅포를 잇는 함라재 이다

예전에 이곳으로 지게지고 넘나들며 웅포에서 생선등을 날았다 한다

 

 

 

 

함라산 둘레길에서 본 웅포골프장 이다

 

 

 

 

함라산 둘레길 이다

산모퉁이를 돌고돌아 임도를 따라가는 둘레길 멋있으나 등산로보다 훨씬 길어 시간이 오래걸린다

 

 

 

 

둘레길 중간에 있는 녹차최북단 자생지 이다

 

 

 

 

 

 

 

 

 

 

 

 

 

 

초딩친구들 모임장소인 임피 금송한우직매장 이다

갈비살 500g에 6만원

먹어본후 소감은 최상 그리고 강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