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제일 오래된 중고등학교이자 유명인사가 많이 배출된 학교
국립 이리 농림학교 이다
징관 국회의원 기업인등을 많이 배출한 학교가 바로 이리 농림학교 이다
정치인까지 일일히 열거하긴 그렇지만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회장과 김흥국 하림회장도 이리농업고등학교 출신이다
이리농림학교가 해방 후 이리농림고등학교로 개칭하고 1992년 이리농공전문대학를 거쳐 1998년 국립익산대학으로 승격했으며 지금은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 이다
이리농림학교는 1922년 개교 당시 전국 유일의 갑종(5년제) 관립 농림학교였으며 조선의 근대농업 지도자를 양성하는 최초의 전문교육기관이었다
명문에 대한 높은 자부심과 찌를 듯한 기상의 청춘들이 하릴없이 연꽃에 취하던 방죽 시녀제(侍女堤)는 메워져 국립대학의 새로운 정문이 될 정도로 세상은 변했다
전국 13도 인재가 모인다던 이농의 흔적이란 익산대학 교정 안의 옛 축산과 교사와 학교 본부 건물(익산대 교양관), 옛 정문 앞의 모표석과 각종 기념비에서만 찾을 수 있다
예전 전국에서 이리 농림학교의 위상은 하늘을 찌르는듯 유명하였다
축산과 건물은 등록문화제로 지정되어 있다
지나가는 길에 일반핸드폰으로 몇장 사진을 찍어 포스팅한다
다음 기회에 이리 농림학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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