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먹거리를 찾아 삼만리 대천항 어시장에서 맛본 왕새우와 참돔활어회

 

 

무더위가 한참 기승을 부리던 한여름에 찾아보았던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

문어숙회 한마리에 아내와 추억을 만들고 왔던 대천항

그러니 한달만에 다시 가본 충남 대천항 이다

 

추석명절이 지난지가 열흘정도 되었는데도 관광객들과 식도락가들로 대천항이 대만원 이다

갓길이든 대로변이든 관공서든 글자 그대로 주차전쟁 이다

전어와 왕새우 그리고 대구가 제철이라 먹거리를 찾아서 대천으로 대천항으로 모여 들었나 보다

와이투케이도 마찬가지 이다

아내의 생일을 축하 하는것이야 시내에서도 얼마든지 기분 짱 하게 할수 있겠지만 그래도 어찌 바닷가 바람과 비교가 되겠는가

손자 돌보미 로서 주말부부가 이기에 해후의 기쁨도 맛 봐야 할게 아닌가

물론 핑게거리 이지만 늙으막에 주말부부를 하다보니 생일도 앞으로 1주일 그리고 뒤로1주일 보름 동안이 생일날 이다

비록 철지난 바닷가 일지라도 젊음이 있는 곳이기에 바람도 쇨겸 한걸음에 대천항으로 왔다

 

대천항어시장

언제 와보아도 활기가 있고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 이다

착한 가격에 활어라는 글자 그대로 싱싱하고 펄떡거리는 생선 이야말로 누구나 군침을 안 삼킬수가 없다

가능하면 시내에서 쉽게 먹어 보기가 어려운 활어를 찾아 어시장을 한바뀌 돌고 돌아 참돔 한마리를 찾았다

2kg정도인 참돔 한마리 2만원에 플러스 왕새우 한바구니 1만원에 흥정하여 횟집으로 고고씽

점심을 겸한 아내의 생일상으론 최고의 만찬 이었다

 

맛난 생선회와 왕새우로 배 부르게 배를 체웠으니 이제는 금강산을 구경할 차례 이다

바닷바람을 벗삼아 대천항 방파제 소공원을 한바뀌 돌아 대천 해수욕장 그리고 돌아 오는 길에 1박2일 촬영지인 임피역사공원까지 하루가 훌쩍 지나 버린다

★★ 대천해수욕장의 가을풍경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126

 

★★ 지난 8월의 대천항 먹거리 문어숙회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077

★★ 지난 8월에 가본 대천해수욕장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078

 

토실토실 하게 살이 오른 참돔 한마리

쫄깃쫄깃한 식감이 참돔 회맛의 특징 이다

시내 횟집에선 언감생심 어찌 이가격에 참돔을 맛볼수 있겠는가

역시 활어회는 대천항 이다

 

최고의 제철인 왕새우와 전어 그리고 꽃게와 대구등등

제철에 소금구이로 먹어보는 왕새우맛이란 왜이리도 고소한가

식당에서 보니 대부분 사람들이 전어는 남이고 왕새우와 꽃게가 가장 인기 있는듯 하다

 

 

 

큰 횟집이었는데도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두려야 식당에 들어갈수 있다

오래 앉아 먹는것도 문치가 보일 정도 이다

약간 점심시간을 피해서 간다면 대우를 받을것 이다

활어회 판매센터의 가게 가게마다 회를 뜨고 상차림을 해주는 횟집식당들이 다르다

 

 

 

 

 

대천 활어판매장에 가면 이 할머니가 와이투케이의 단골이다

최고의 착한 가격 이다

이쁘게 사진 박어봐 하고 웃어보인다

 

 

텔레비젼에 소개되었듯이 남보다 튀어야 산다

활어회판매센터에가면 주인 아줌마들이 대부분 젊고 화장이 배우 뺨친다

남보다 다르게 보여 튀어야 장사가 잘되기 때문이란다

 

 

 

 

대천항활어어시장에서 회를 먹으면 소주 몇잔은 공식 아니겠는가

그러나 음주운전은 절대 아니된다

대천항 방파제에서 빨강등대까지 소공원을 예쁘게 조성해 놓았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벗삼아 이 소공원을 두어바뀌 돌며 데이트 하다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

 

 

 

 

 

 

 

요즘 대천항에는 대구가 풍년 이단다

경매장 전체가 대구뿐 이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싱싱한 대구로 대구탕을 끓여 먹는다면 최고의 만찬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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