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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수있는 변산반도 국립공원☞ 해넘이공원의 격포 채석강

와이투케이 2013. 7. 26. 14:53

 

변산반도 국립공원

발길가는대로 마음가는대로

아름다운 서해안 해안선을 따라 시원하게 달릴수 있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와 함께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국립공원이 바로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 국립공원이다

내변산은 산을 즐길수 있고 외변산은 해수욕과 해안선의 연속이라 바다를 즐길수 있는 곳이다

이 변산반도 국립공원 한중심에 격포 채석강과 격포적벽강 격포해수욕장이 있다

채석강은 격포해수욕장과 격포항 사이의 닭이봉(200m)일대를 포함한  약1.5km의 층암절벽으로 중생대 백악기의 수성암층이 바닷물의 침식을 받아 1만여권의 책을 차곡차곡 쌓아놓은것과 같은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썰물 때면 해수욕장에서 격포항까지 유유자적 채석강 절벽을 따라 걷는 재미를 만끽할수 있는 곳이다

이곳 말고도 격포항 남쪽 해넘이 공원의 절벽도 채석강과 똑같은 비경을 자랑하고 있다

격포항끝자락 해넘이공원 입구에서부터 격포항방파제까지 나무데크로 해상산책로가 설치되어있어 밀물 썰물을 가리지않고 아무때나 산책로를 걸으며 채석강을 구경할수 있어 좋다

 

중국의 시성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죽었다는 채석강과 비슷 하다하여 채석강이라 이름 지었다한다

격포는 조선시대에는 전라우수영(全羅右水營) 관하의 격포진(格浦鎭)이 있던 곳이다

격포채석강과 해수욕장과 격포항은 대명콘도가 들어서 있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장한 변산해수욕장을 제끼고 변산반도 관광의 중심지로 떠 오르고 있다

 

때마침 격포항에서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7월18일-7월23일)가 있다하여 시원한 바닷바람도 쐬볼겸 일요일 오후 변산해수욕장을 거쳐 격포항을 돌아 모항해수욕장까지 환상적인 해안선을 따라 변산반도를 한바퀴 돌아왔다 

바다에 떠 있는 요트를 TV에서 보거나 메스컴에서나 보아온 요트들과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수 있어 좋았다

바다가 아름답고 파도가 잔잔하여 해양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아주 좋은곳으로 평소에도 요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선수가족들로 붐비고 있었다

격포요트장은  부산수영만과 목포 마리아등에 이어 전국에서 7번째로 2011년에 준공되어 37척을 계류할수 있으며 해상계류시설과 부대 시설로 되어있다

부안군은 격포 요트계류장과 인근 궁항지역을 연계해 마리나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일대를 요트전용 개발지로 육성할 계획 이란다

 

★★변산해수욕장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809

★★모항해수욕장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