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1박2일 여행중 2일째 아침
장자도와 대장도를 구경하기 위해 아침일찍 아침식사도 뒤로하고 숙소인 선유도펜션을 나선다
전동카트 2대로 우리 6남매가 나뉘어타고 장자대교에 도착 여기서부터는 발품팔이를 하면서 구경에 나서야 한다
선유도와 연결되어있는 선유대교 장자교 대장교등은 연육교로서 카트나 자동차는 다닐수 없고 자전거나 걸어서 넘어야 한다
대장교를 넘어 펜션단지가 있는 그림같은 대장도를 한바퀴 돌아나와 장자도로 향한다
장자도의 작은 산 언덕배기에 장자도 대장도 선유도 선유봉등을 바라보면서 한바퀴 돌아오는 트래킹코스가 넘 아름답게 잘 조성이 되어있어 고군산군도의 모든 경치를 볼수 있어 좋았다
장자도는 원래 가재미와 장재미를 합해 장자도라 했단다
장자도를 풍수지리학적 입장에서 보면 뛰는 말 앞에 커다란 먹이그릇 처럼 장자봉이 우뚝 솟아있는 형국으로 눈앞의 선유도가 그 맥을 감싸고 있어 큰 인재가 많이 나오는 곳이라 한다
이장자도는 지금은 선유도에 비해 작은 규모의 섬이 되었지만 약60여년전만해도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풍요로운 섬 이었는데 그 이유인즉 장자도의 항구가 천연적인 대피항으로 갑작스런 태풍이 불어도 이곳으로 피하면 재해를 막을수 있었기 때문 이었다고 한다
선유8경중 하나인 장자어화(壯子漁火)는 장자도의 번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장자도 일대에서 밤에 불을 켜고 고기를 잡는 모습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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