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 Festival/◈둘째손자재롱잔치

하루가 다르게 아이 스러워지는 둘째손자 윤동욱 장군

와이투케이 2013. 4. 22. 20:23

윤동욱 장군 와이투케이의 둘째 손자이다

만나면 반갑고 못만나면 보고싶고 눈에 아른거리고 와이투케이도 영락없이 손자바보가 되었나보다

주말이면 등산바람으로 가까이 있는 둘째딸 인데도 두어달동안 가지못해 윤동욱 손자가 눈에 밟혀 어른거리던 차에 아내가 이번주엔 산에 가는걸 접어두고 손자 보러 가자고 한다

최근 새로이 이사한 딸집도 구경할겸 겸사겸사 둘째 손자를 보러 다녀왔다

자고 일어나면 크고 하루가 다르게 크는게 아기 라지만 두어달 동안 무척 많이 커서 까르르 웃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앉아있기도 하고 배밀이로 집안 구석구석까지 다 돌아다닐 정도로 제법 아기 스러워졌다

작년 6월 25일 이 세상을 향해 응애 하고 소리를 내었으니 어느새 10개월이 되었다

두어달 못 보았는데도 낯갈이도 하지 않고 바로 할아버지를 알아보는듯 가슴에 안기는데 채 5분이 안걸린다

모처럼 웃는모습 배밀이 하는 모습 앉아있는 모습 식당의 아기의자에 으젖하게 앉아 있는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몇일후 어린이 날에 다시또 만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