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여행)지평선이 보이는 김제 성산공원

지평선축제로 유명한 고장 전북 김제

그래서 지평선의 고장이다

 

 

김제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지평선축제요 지평선축제 하면 김제 일게다

파란 하늘과 맞닿아 끝이 보이지 않는 김제평야의 넓다란 지평선을 내려다 볼수 있는 산이 김제 시내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성산(城山)이다

해발 41m의 낮은 언덕 수준의 이 성산이 김제 시내에선 제일 높은 산이고 지금은 성산공원으로써 김제 시민들의 휴식처이며 성산공원의 성산전망대에 오르면 이 김제평야의 지평선을 내려다 볼수 있다

성산공원에는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이 500년 이상의 아름다리 나무들이 여기저기 수없이 많다

이 오래된 보호수들이 성산공원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는것이다

 

성산공원에는 김제향교와 동헌 그리고 심신을 단련하는 활터 홍심정이 있으며 삼한시대부터 조선조 500년에 이르기까지 엄연히 김제의 소재지로서 석성과 토성으로 된 성곽이 있었는데 원형은 사라지고 지금은 토성의 흔적만 남아있다

1917년 김제군지에 의하면  동헌을 중심으로 교동과 서암등지를 포함시켜 석성과 토성에 4곳의 옹성과 6개소의 샘이 있었던 이중성(二重城)이라 했는데 왜정초에 이르러 완전히 허물어져 증축치 못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제의 대표적 관광지인 벽골제와 금산사등은 누구나 한번씩 갔다왔을것이다

이런 복잡하고 이름이 알려진 관광지 보다 이름없는 작은 여행지를 둘러보는 제미도 나름대로 솔솔하다

비가 오는 어느 봄날 일요일 오후 이곳에서 가까운 김제관광에 나서 성산공원과 김제향교 흥복사등을 둘러 보았다

김제향교와 흥국사 이야기는 아래를 클릭하면 구경할수 있다

 

★★ 풍요로움이 느껴지는 김제향교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759

☆☆ 신단목(神壇木)과 설천(雪泉)이 있는 김제 흥복사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