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박한율군의 탄생일
2010년 8월 03일
한여름 한복판에 태어난 첫번째 손자 박한율군
최고로 더운 한여름에 태어나 저도 고생 엄마도 고생 모두가 고생이었다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이며 애간장을 다 태우며 키운 울 첫 손자가
어느새 두돌이 되었다
이젠 제법 어른스러워졌다
1 2 3 4.....20까지는 물론 하나 둘 셋.....스믈까지는 달달 터득 한지가 오래되었으며
요즘엔 영어공부에 몰두를 하고 있다
기본적인 알파벳 A B C D....X Y Z까지 알고있는것을 지나 간단한 단어까지도 솔찬히 알고 있다
차안에서든 시내에서든 영어단어로 된 간판만 보면 A B C D 하며 영어단어를 알파벳으로 읽어가곤 한다
영어학원에 다니지도 않았으며 유아원에도 다닌적이 없는 손자이지만
차만 타면 늘 나오는 영어CD 하나를 전부 외운결과이다
반복교육과 복습의 놀라운 효과이다
두번째 생일을 맞아 리모콘으로 작동을 하는 커다란 전동차를 아빠가 생일 선물로 주었다며 하루종일 전동차 옆에서만 놀았다
점심때는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의 천국인 빕스(VIPS)에서 할머니가 만찬을 베풀어 주었다
빕스의 직원들이 생일 축하 이벤트로 ♪룰라♬랄라♬~♪~♩~노래와 춤도 선물해주었다
노무현대통령이 안된들 어쩌랴
메시나 박지성처럼 유명한 축구선수가 안된들 어쩌랴
그져 무러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 이나라의 기둥이 되길 바라는게 할아버지의 소박하고 작은 바램이다
작년까지 손자를 키우느라고 몇년동안 휴가를 가지못했던 울 큰딸부부가
올해는 충남 태안의 몽산포해수욕장의 블루오션리조트로 여름휴가를 떠난단다
손자나 할아버지나 휴가가 기두려진다
'▣ Kids Festival > ◈첫째손자재롱잔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한율 장군의 처음 유치원 가는 날 (0) | 2013.02.27 |
---|---|
박한율군의 메리 크리스마스 (0) | 2012.12.25 |
웅포광광지(곰개나루)에서 한시간은 넘 짧아요 (0) | 2012.06.22 |
박한율군의 정원 배산체육공원 (0) | 2012.06.17 |
배산체육공원에 유명축구스타 메시가 나타났다 (0) | 2012.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