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불꼬불 시골길을 달려 30여분 거리에 있는 웅포관광지
곰개나루터 라고도 하며 최근엔 익산시에서 오토캠핑장과 일반캠핑장을 정식으로 오픈하여 캠핑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곳이다
금강 그것두 바다처럼 보이는 금강하류를 끼고 있는 강변공원이라서 시원하고 아름답기 그지없는 공원이다
허나 평일 오전이라서 공원이 한가하다
손자 박한육군
오늘은 어디로 산책을 갈까?
한율군의 정원인 배산체육공원은 매일같이 가는곳이라 좀 그렇고 시내의 다른 도심속공원도 그렇구 애라 모르겠다 오늘은 바람쇠러 제대로 가보자구나
해서 금강변의 강변공원인 웅포관광지로 고고씽!
한달 보름후면 두돌인 어린아이라서 멀리 운동겸산책을 갈수가 없다
낮잠을 자야하기때문이다
한시간정도 오토캠핑장에서 물놀이도하고 할머니와 나잡아봐라 하면서 잘정돈된 잔디밭을 요리죠리 뛰어놀다보니 대간한가보다
하품을 하더니 어느새 칭얼칭얼 보첸다
아무리 규모가 작은 소공원이라도 한시간은 좀 아쉽다
한율군이 좀 큰 아이라면 아니 내년 이맘때만 되드라도 몇시간을 신나게 뛰어놀수 있을텐데...아쉬운 마음과 다음기회를 약속하며 집으로 고고씽
차에 타서 제자리인 아기시트의 안전벨트를 체우자마자 바로 꿈나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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