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 Festival/◈첫째손자재롱잔치

박한율 장군의 처음 유치원 가는 날

와이투케이 2013. 2. 27. 15:53

박한율 장군

와이투케이의 첫손자이다

어그제 태어난것 같은데 어느세 2년6개월20일이 되어서 모르는 노래가 없구 못하는 말이 없을 정도 이다

처음으로 유치원 가는날

엄마도 아빠도 할아버지 할머니더 모두가 걱정이 되었다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려 잘 뛰어놀고 유치원에 잘 적응을 할련지 하는 걱정이다

3월4일에 개학하는데 개학전에 잘 적응시키기 위해 오늘과 내일 이틀간이 평소교육과 똑같이 미리 해보는 오리엔테이션 교육이란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안떨어지려고 울어버리는 손자를 달래고 달래 돌아오는길 모든게 걱정이고 안심이 안된다

이런마음이 모두의 우리의 부모마음 또는 할머니할아버지 마음일게다

물론 울 손자와 똑같이 울고 불고 하는 다른 아이들도 있다는게 좀은 위안이 된다

 

오후까지 하는 오리엔테이션 교육인데 울손자는 한시간 만에 데려와야했다

부모품을 처음 떠나 낮설은 유치원에서 낮모르는 애기들과 보내야 하는 손자의 마음도 우는것외엔 표현 할수도 없구 오죽하겠는가

첫날이라서 모든게 생소하고 적응이 안되었나보다

이런게 울 손자 만의 일이겠는가?

물론 다른 아이들도 울고불고 해서 데리고 간 아이들이 있다는 샘의 말에 또 휴후하고  안도의 숨을 쉬어본다

물론 내일은 좀 나을테고 정식 개학하는 3월부턴 완전히 적응이 되어 신나게 유치원에 다니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래도 이곳에선 그래도 제일크고 시설이 제일 좋다는 유치원이고

유치원 건물이 케슬처럼 뾰쭉뾰쭉 한게 서양의 저택같기도 하고 텔래비젼에서나 보았던 외국의 왕국같은 예쁘고 멋진 유치원이고 가르치는 셈들도 모두 최고의 셈들이니  우리 손자가 잘 적응하는데 큰 도움도 되리라 확신을 가져본다 

손자를 데리고 오는길에 유치원 바로 옆에 있는 배산체육공원에 들려 손자의 멋적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고 왔다

울 손자 박한율 장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