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눈꽃산행

가는 겨울이 아쉬워 강원도 태백산 눈꽃산행을 매주 월4회 산행을 하는 산사랑산악회와 함께 했다

10여년전 이곳 엄지산악회를 따라 1월1일날 정동진에서 일출을 본후 태백산산행을 한후로 오랜만에 다시찾은 태백산

태백산은 1566.7m로 한국 유명산중에서 5손가락안에 드는 높은산이다

3월초인데도 역시 태백산이고 역시나 눈꽃세상이면 태백산이었다

실로 이곳 전북 익산에선 강원도 산행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게 사실이다

태백산 만해도 관광버스에 시달리는 시간이 무려 왕복10시간이 걸린다

5시간을 차에서 뒤척이다가 4시간 산행을 하고 다시 5시간을 걸려야 고향앞으로가 가능하다

전날까지 계속 퍼부은 폭설로 막상 태백산에 도착하니 일행50명중 완주등반은 18명뿐이었다

5시간이나 시달리며 이곳까지 왔기에 등산을 포기한다거나 역산행하는건 절대로 내마음이 용납이 안되었다

들머리는 화방재이었으며 사길령매표소-삼층석탑-케이블카종점ㅡ태백산정상ㅡ천왕단-천제단-망경사-백단사-날머리는 백단사매표소 이었다

산행시간4시간